전쟁 상흔과 분단 아픔을 딛고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로 거듭난,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으로부터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에게 특별현창패가 수여됐다. 이는 한반도 평화와 한일우호를 위한 이케다 선생님의 다대한 공로에 대한 상찬이자, 경기제6방면 회원들의 헌신적인 지역공헌활동에 대한 감사 표시다.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17일 이케다 선생님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김광철 연천군수(현창패 왼쪽)는 한반도 평화와 한일우호를 위해 진력해온 이케다 선생님과 지역공헌활동에 헌신해온 경기제6방면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주평화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케다 선생님을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수여식은 지난 17일 양주평화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가 참석했고,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간부, 경기제6방면 대표 간부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한국SGI 부인부 합창단 피스싱어즈는 수여식을 축하하며 ‘연천군민의 노래’와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했고, 김광철 군수가 이케다 선생님을 대리한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김광철 군수는 “이케다 선생님은 군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공로로 오늘 특별현창패를 받으시게 되었다”며 수여 배경을 전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한일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힘써온 이케다 선생님 활동에 경의를 표하고, “이케다 선생님은 세계의 정상은 물론 지식인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어 오시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우리도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추구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한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가자. 한국SGI 회원께서 우리 군이 더 발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현창패



김인수 이사장은 뜻깊은 수여식을 축하하고, 특별현창패에 대한 이케다 선생님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평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연천군 비전에 공감의 뜻을 밝히고, “전쟁 상처를 지닌 접경지라는 이미지를 벗고 발전을 거듭하는 아름다운 고장 연천군의 특별현창패 수여는, 한국SGI 회원 모두에게 있어 커다란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이웃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제6방면 회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연천군 발전을 위한 활약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현창패에는 “귀하께서는 생명존중과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와 한일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셨습니다. 특히 연천군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에 기여하신 공이 크므로 연천군민의 마음을 담아 특별현창패를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다.

한편, 연천군은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유지·발전시키는 한편, 역사·문화·고고·지질 등 지역가치를 다각도로 높여오고 있다. 최근에는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이 국내에서는 7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됐고, ‘한탄강 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