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2007 한국SGI 문화축제’ 열린 문화 향기 속으로…

  • 박소연

  • 2007-12-03

  • 7,673


‘2007 한국SGI 문화축제’ 열린 문화 향기 속으로…
문화부 정기연주회・女 문화페스티벌

‘문화운동’으로 사회에 희망과 행복의 파동을 넓히는 한국SGI가 ‘2007 한국SGI 문화축제’(이하 문화축제)를 지난 11월23~25일 본부 광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축제는 23~24일 문화그룹 정기연주회, 25일 ‘여자부 문화페스티벌’이 펼쳐져 다양하고 훌륭한 문화공연을 접하는 시간이 됐다.

11월23일에는 ‘피스싱어즈’ ‘무궁화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며, ‘도라지’ ‘예스터 데이 원스 모어’ ‘에레스투’ ‘새몽금포 타령’ 등을 선보였다. ‘글로리아챔버오케스트라’는 김영준 지휘자의 손짓에 맞춰 ‘헝가리안 무곡’ ‘워싱턴 포스트’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을 청중에게 선물했다. 이날 피날레 공연은 3개 팀 연합으로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합창했다.

24일에는 ‘해돋이합창단’ ‘라이온코러스’ ‘신세기파이오니아윈드앙상블’이 출연해 아름다운 합창과 멋들어진 윈드 앙상블을 선물했다. ‘해돋이합창단’은 ‘피가로의 결혼’ ‘음악! 너는 나의 친구’ ‘미래부가’ 등을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노래했다. ‘라이온코러스’는 중창과 합창으로 나누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노래하며, 문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세기파이오니아윈드앙상블’은 절묘한 화음을 자랑하며 ‘신세계 교향곡’ ‘심포니 비틀즈’ ‘디즈니메들리’ 등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피날레 공연은 3개 팀 연합으로 ‘꽃밭에서’를 열창했다.

문화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여자부 문화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려 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아리랑고적대’ ‘빅토리아마칭밴드’ ‘푸른빛합창단’ 등 여자부 문화그룹이 출연해 ‘로큰롤 메들리’ ‘CM 송’ ‘라데츠키 행진곡’등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가수 후쿠다 나나, BJ, 이지영씨가 열창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태평무 공연, 청산별곡 가야금 병창 등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도 펼쳐졌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는 여자부 문화페스티벌을 축하하며 “한 사람 젊은 여성의 청정한 생명의 승리야말로 모든 여성의 행복과 영광의 길을 연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덕수 (사)한울림 예술 총 감독, 김영준 음악감독, 가수 한서경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기대의 목소리를 담아 ‘여자부 문화페스티벌’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최법화, 조성연(choibh@hknews.co.kr, syjo@hknews.co.kr)
| 화광신문 : 07/11/30 75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