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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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 제주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 기념 제주대학교-日소카대학교 학술심포지엄
관리자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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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 평화협력을 견고히
1999년 5월, 제주를 방문해 한일우호의 새로운 길을 연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제주도에서 영원한 평화의 무지개가 뜨길 염원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올해, 양국의 대학이 평화의 섬 제주도에 모여 세계평화를 향한 새로운 메시지를 발신했다.
일본 소카대학교 창립자 이케다 선생님의 제주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제주대 공과대학 3호관에서 제주대와 소카대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케다 선생님 제주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에서 제주대학교와 일본 소카대학교가 ‘법과 평화’ ‘세계시민과 평화교육’ 등 평화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평화의 무지개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와 법과정책연구원, 소카대학교가 주최했으며 제주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평화를 둘러싼 각종 문제를 다각도로 알아보고,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과 대책을 서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케다 선생님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기념해 양 대학이 더욱 교류하고 발전하자는 의의를 담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주신 송석언 총장님을 비롯한 제주대학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형님인 귀 대학과 함께 인간교육의 대도(大道)를 걸어가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를 위해 뛰어난 공헌을 한 이케다 선생님께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며, “‘시작이 반이다’라는 한국 속담처럼 오늘을 마디로 양 대학간의 평화를 기반으로 하는 학술 활동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바 요시히사 소카대 총장은, 소카대학교는 ‘인류의 평화를 지키는 요새가 되어라’는 건학정신을 토대로 적극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전개해 세계 여러 대학과 교육학술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써왔다고 말하며, “제주대학교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인류 평화에 공헌하는 최고 학부로서 ‘인간교육’의 연대를 더한층 굳게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학술심포지엄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열렸다. 제1부에서는 ‘법과 평화’를 주제로 김부찬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나카야마 마사시 소카대 법학부 교수는 “21세기는 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강제적인 군사력에 의해 해결했기 때문에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한다’는 역설이 성립됐다”고 말하며, 국제사회의 평화 질서 구축과 번영을 위해서는 국제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법이 발전해온 역사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
고봉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법으로 세계평화를 열고자 하는 국제적 법치주의의 현실적인 한계를 제시하며, 인권에 대한 침해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 문화와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차이에 기초한 평화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는 ‘세계시민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이창익 제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나카야마 겐지 소카대 법학부 교수는 한일해협권의 표착쓰레기를 두고 양국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교육협력이 이루어진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이 평화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경 간 협력을 겹겹이 쌓고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윤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오키나와 창가학회 청년부 주최로 열린 ‘오키나와전(戰) 그림’전에서전쟁을 경험한 체험자들이 당시 기억을 묘사한 그림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린 사례를 소개하며,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 함께 직접 실천방안을 찾아 움직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수미(사회학과1) 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평화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평화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고, 강지윤(기계공학과3) 씨는 “평화를 위해 소카대학교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에 감명받았다. 앞으로 평화에 관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본 소카대학교 창립자 이케다 선생님의 제주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제주대 공과대학 3호관에서 제주대와 소카대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케다 선생님 제주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에서 제주대학교와 일본 소카대학교가 ‘법과 평화’ ‘세계시민과 평화교육’ 등 평화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평화의 무지개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와 법과정책연구원, 소카대학교가 주최했으며 제주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평화를 둘러싼 각종 문제를 다각도로 알아보고,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과 대책을 서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케다 선생님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기념해 양 대학이 더욱 교류하고 발전하자는 의의를 담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주신 송석언 총장님을 비롯한 제주대학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형님인 귀 대학과 함께 인간교육의 대도(大道)를 걸어가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를 위해 뛰어난 공헌을 한 이케다 선생님께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며, “‘시작이 반이다’라는 한국 속담처럼 오늘을 마디로 양 대학간의 평화를 기반으로 하는 학술 활동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바 요시히사 소카대 총장은, 소카대학교는 ‘인류의 평화를 지키는 요새가 되어라’는 건학정신을 토대로 적극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전개해 세계 여러 대학과 교육학술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써왔다고 말하며, “제주대학교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인류 평화에 공헌하는 최고 학부로서 ‘인간교육’의 연대를 더한층 굳게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학술심포지엄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열렸다. 제1부에서는 ‘법과 평화’를 주제로 김부찬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나카야마 마사시 소카대 법학부 교수는 “21세기는 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강제적인 군사력에 의해 해결했기 때문에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한다’는 역설이 성립됐다”고 말하며, 국제사회의 평화 질서 구축과 번영을 위해서는 국제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법이 발전해온 역사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
고봉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법으로 세계평화를 열고자 하는 국제적 법치주의의 현실적인 한계를 제시하며, 인권에 대한 침해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 문화와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차이에 기초한 평화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는 ‘세계시민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이창익 제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나카야마 겐지 소카대 법학부 교수는 한일해협권의 표착쓰레기를 두고 양국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교육협력이 이루어진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이 평화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경 간 협력을 겹겹이 쌓고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윤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오키나와 창가학회 청년부 주최로 열린 ‘오키나와전(戰) 그림’전에서전쟁을 경험한 체험자들이 당시 기억을 묘사한 그림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린 사례를 소개하며,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 함께 직접 실천방안을 찾아 움직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수미(사회학과1) 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평화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평화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고, 강지윤(기계공학과3) 씨는 “평화를 위해 소카대학교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에 감명받았다. 앞으로 평화에 관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대현(kimdh@) | 화광신문 : 19/05/24 13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