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회장 하영애)에서 최근 연구총서 ‘조영식과 이케다 다이사쿠의 평화사상과 계승’을 발간했다. 총서는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 설립 이후 3년에 걸친 연구 성과가 담겨 있다.







제1부에는 ‘정신적으로 아름답고, 물질적으로 풍유롭고, 인간적으로 보람 있는 인류 사회’라는 통합적 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을 위해 세계를 무대로 노력한 조영식 박사의 평화사상과 활동을 주제로 여섯 편의 논문이, 제2부에는 한사람 한사람의 인간적 존엄성과 잠재력을 각성시키는 ‘인간혁명’을 통해 세계평화의 구현을 위해 힘쓴 SGI 회장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사상과 활동을 주제로 다섯 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는 제1, 2부의 논문에 대한 영어 요약문과 함께 세계 석학들의 논평이 담겨 있다.

이수성 前총리는 추천사에서 “이 책을 계기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평화사상가인 조영식 학원장님과 이케다 회장님에 대해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세계 평화와 인류사회의 번영을 위해 두 분의 사상을 계승하는 평화의 사자가 계속 나오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는 2016년에 결성해 매년 한국SGI 학술부와 연계하여 ‘평화사상과 실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만 문화대학교, 중국 톈진의 난카이대학교, 상해 푸단대학교 등 국제세미나에서 발표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