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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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이케다 선생님 부부 명예구민
관리자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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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주의 바탕 세계평화·한일우호에 공헌 기려
창립 90주년을 향한 창가승리의 해’ 개막과 함께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대구광역시 동구(구청장 배기철)가 생명 존중과 인간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와 한일 우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려 SGI 회장 이케다 선생님 부부에게 첫 명예구민 칭호를 수여한 것이다.
대구광역시 동구가 지난 2일 이케다 선생님 부부에게 명예구민 칭호를 수여했다. 이케다 선생님의 아흔한 번째 생신이기도 한 이날 동대구희망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배기철 동구청장(앞줄 오른쪽 아홉째)은 이케다 선생님의 세계평화와 한일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명예구민으로 모시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밝혔다.
수여식은 뜻깊게도 이케다 선생님이 91세 생신을 맞은 지난 2일 동대구희망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이 참석했고, 김인수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본부 간부, 대구제1방면 대표 간부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부인부 목련합창단은 ‘동구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수여식을 축하했다. 이날 배기철 구청장은 이케다 선생님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과 김경희 부인부장에게 각각 명예구민패를 전달했다.
배기철 구청장은 “이케다 SGI 회장님을 동구의 첫 번째 명예구민으로 모시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기쁨을 밝혔다. 이어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21세기 세계와 한반도의 상황을 언급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케다 선생님의 활동에 큰 기대를 보냈다. 또 이케다 선생님의 인간주의, 평화주의 사상을 배워서 활기찬 구정을 펼치고 구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인수 이사장은 ‘세계 평화와 한일 우호를 위해 평생을 진력한 이케다 선생님의 아흔한 번째 생신을 맞아 수여된 명예구민증은 한국SGI 회원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수여식을 계기로 더욱 한일 우호를 위해 진력하겠다’는 이케다 선생님의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대구제1방면 회원들이 동구의 도약을 위해 더욱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케다 선생님 부부 명예구민패
이날 전달된 명예구민패에는 “귀하께서는 생명존중과 인간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와 한일 우호 증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 주셨으며, 특히 동구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대구광역시 동구 명예구민의 영위를 수여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한편 대구시 동구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 교통 요충지이며 혁신 도시, 첨단의료 복합단지 등을 중심으로 대구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또 팔공산, 금호강, 동촌유원지 등을 품은 관광 도시다.
장호정(hjjang@) | 화광신문 : 19/01/11 128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