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소카大 동창 모임 ‘창우회 한국총지부’ 출범

  • 관리자

  • 2018-12-17

  • 4,377

제1회 총회 경희대학교서 열려



 



한국에 거주하는 창가교육 동창생 모임인 창한회(創韓會)가 ‘창우회 한국총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8일 ‘제1회 창우회 한국총지부 총회’가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열린 것.

이날, 소카(創價)대학교 창립자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문화대은의 나라 한국에서 최우수 영재 여러분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 소카대학교에서 공부한 일은 가장 큰 긍지로 여기는 황금의 역사입니다”라고 졸업생을 상찬하고, ‘힘은 건전한 인격과 굳은 단결에서 나온다’는 안창호 선생의 잠언을 소개하며 창우회 한국총지부원이 단결해 영광개가의 대도를 끈기 있고 당당하게 걸어갈 것을 당부했다.





창가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국 거주 소카학원·소카대학교 동창생들의 모임 ‘창한회’가 ‘창우회 한국총지부’로 명칭을 변경해, 지난 8일 경희대학교에서 ‘제1회 창우회 한국총지부 총회’를 열었다.



창우회 한국총지부장을 맡은 박정진(소카대학교 제20기) 씨가 창우회 한국총지부 출범을 계기로 지부원 전원이 한일우호와 모교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아키야 요시히데 창우회 위원장은 영상을 보내와 이케다 선생님의 경희대학교 명예철학박사학위 수여 20주년을 기념하는 총회를 축하했다. 이어 창우회 한국총지부는 세계에서 모범적인 동창회 조직이라고 언급, 평화와 인도의 사회 실현을 향해 더욱더 단결해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노무라 미치요(소카대학교 제24기) 씨가 창우회 한국총지부의 역사와 함께 이케다 선생님의 한일우호와 세계평화를 향한 행동을 계승한다는 창우회 한국총지부의 사명을 되짚었고, 이토 다카오(소카대학교 제27기) 씨가 경희학원 창립자인 故조영식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이 나눈 우의(友誼)와 평화를 향한 활동 궤적을 소개했다.

또 졸업생을 대표해 조완후(소카대학교 제38기) 씨가 ‘인생의 가치는 노고와 사명 속에 있다’는 이케다 선생님 지침을 품고 갖가지 어려움을 이겨내 사회에서 활약하는 체험을, 다카노 기요미(소카대학교 제43기) 씨가 인도와 코스타리카 등에서 유학하며 이케다 선생님께서 제안한 ‘진정한 국제인’이자 ‘세계시민’을 목표로 도약하는 도전기를 발표했다.

최관호 미원조영식박사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이케다 선생님과 故조영식 박사가 새로운 평화의 세기를 염원하며 한일우호의 길을 개척할 당시 경희학원 비서실장으로 동행했던 추억을 술회했다. 이어 “두 박사가 이루고자 했던 인류문명의 진보와 세계평화를 창우회 한국총지부원들이 함께 이뤄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이케다 선생님 경희대학교 명예철학박사학위 수여 20주년과 한국SGI 본부 방문 20주년의 뜻깊은 가절에 ‘창우회 한국총지부’의 출범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립 90주년을 향한 10만 국사 결집까지 창우회 전원이 후계의 청년 육성을 위한 인간혁명에 도전하는 것과 소카대학교 설립 50주년의 가절이 되는 2021년까지 각자의 무대에서 지지 않는 승리의 드라마를 만들 것을 강조하며, 종람이청(從藍而靑)의 제자로 거듭나자고 호소했다.

한편, ‘창우회’는 소카대학교 졸업생 모임으로 일본 전역에 진용을 갖추고 있다. 이번 ‘창우회 한국총지부’ 결성은 ‘북미창우회’에 이은 두번째 해외 정식 조직으로서, 향후 창우회 운영위원회와 소통하며 모교 발전과 동창생 연계에 더욱더 진력할 예정이다.






전다혜(dhjeon@) | 화광신문 : 18/12/14 128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