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월간 ‘마이더스’ ‘톱클래스’ 이케다 선생님 칼럼 게재

  • 관리자

  • 2018-09-10

  • 3,645

SGI 회장 이케다 선생님의 칼럼이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9월호에 게재됐다.

앙드레 말로는 숙명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저항하며 인간의 진실을 깊이 구명한 작가다. 그렇기에 앙드레 말로의 작품은 그가 걸어온 일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는 혁명과 전쟁 속에서 생명의 위협이 있어도 죽음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거센 파도처럼 행동했다. “그것은 인간이기 위한 조건의 실천적 해결을 추구한 용기와 의지의 결과”라고 이케다 선생님은 말한다.

이케다 선생님과 앙드레 말로는 1974년과 1975년, 예술과 문화 영역에서 생과 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담했다. 20세기의 문명은 19세기의 문명과는 절대적으로 다를 것이라고 주장한 앙드레 말로는 “예전에 기독교가 유럽에 일으킨 정신혁명을 불교가 다시 일으키지 말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정신혁명의 가능성을 동양에서 찾고자 했다.

톱클래스(조선뉴스프레스) 9월호에는 ‘교육을 위한 사회로’라는 주제로 이케다 선생님의 칼럼이 실렸다.

하버드 대학교 명예교수 존 갤브레이스 박사는 ‘자식이 어떠한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만일 내 자식이 불행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지 못한다면, 그들이 아무리 훌륭한 사회적 지위에 있을지라도 아버지인 저는 슬플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문명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인류에 대한 깊은 배려심을 지닌 인간이라고 호소한다.

이케다 선생님은 박사의 사상이 인간교육을 생각하는 면에서 중요한 신조라고 말하며 차세대를 담당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사회를 위한 교육’에서 ‘교육을 위한 사회’로 발상의 기축을 크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대현(kimdh@) | 화광신문 : 18/09/07 127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