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大, 이케다SGI회장 ‘명예행정학박사’
“창의적 인재육성-창가교육사상 공명” - 김필식 이사장

이균범 총장 “이케다 선생님은 인간교육의 선각자
평화・문화・교육 위해 공헌하는 지도자를 존경”

동신대학교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국제창가학회(SGI)회장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는 평소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 교육을 지향하는 김필식(金畢植) 이사장의 신념과 이케다 SGI회장의 창가교육사상이 크게 공명하면서 이뤄졌다.

동신대학교 대학원위원회가 인류 평화와 상호이해를 위한 이케다 SGI회장의 다대한 공헌을 기려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학위 수여식은 지난 6월17일, 도쿄 하치오지시 소카(創價)대학교 본부동에서 이균범(李鈞範) 동신대학교 총장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 총장은 SGI회장을 “인간교육의 위대한 선각자이고, 세계가 경모(敬慕)하는 행동하는 지성인”이라고 상찬했다.

지난 16일 일본을 방문한 이 총장은 “나는 일찍이 이케다 선생님의 소설 ‘인간혁명’을 읽고 대단히 감명받았습니다. 나는 인간주의의 깊은 철학을 바탕으로 평화, 문화, 교육에 공헌하는 지도자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신대학교는 고대 문화의 중심지이고 ‘호남의 천 년 고도(古都)’라는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다. 개교는 1987년. 창립자 이장우(李章雨) 박사 아래 ‘동신공과대학’으로 출발해 1990년 현재 학교명으로 개명, 1992년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