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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大서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한국SGI 학술부 주최 세미나

  • 관리자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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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의 사상과 실천’



 



“나날의 행동 그리고 착실한 대화를 통하여 ‘생명의 존엄’ ‘인간의 존엄’에 대한 서로의 마음을 높여 가는 가운데 ‘평화의 문화’의 토양이 풍부해져 새로운 지구문명은 꽃피는 것입니다.”(이케다 선생님)

영지 가득한 전진! 경희대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와 한국SGI 문화본부 학술부(학술부장 김대환)가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2회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의 사상과 실천’ 세미나를 열었다.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와 한국SGI 학술부가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두 인물의 사상과 실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여러 대학의 교수와 대학생, 교육에 종사하는 관계자 등이 참석, 경희학원 설립자인 조영식 박사와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평화 사상과 실천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를 교류하고, 현대 사회에서 실천하는 평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했다.

시작에 앞서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하영애(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비교정치학) 교수는 “평화·교육·인간을 위한 사상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가 더한층 사회에 평화의 목소리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에 힘쓰겠다”고, 김대환(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학술부장은 “조영식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은 ‘인간을 위한 행동’이라는 공통된 토대 위에 있다. 오늘의 세미나는 두 분이 이 땅에서 실현하고자 한 위대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축하 인사했다.

세미나는 제1회의와 제2회의로 나눠 진행했다. 제1회의에서는 조영식 박사의 철학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평화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기준(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는 조영식 박사가 주창한 오토피아 철학 중 전승화(全乘和)의 개념을 바탕으로 복잡성과학 이론과 비교 분석한 내용을,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국제뇌과학 종합대학원) 부총장은 조영식 박사의 철학을 통한 한반도 평화 달성 실현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후, 이원호(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 학술부원과 김경일(변호사, 법학박사) 학술부원은 조영식 박사의 철학을 토대로 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둘러싼 쟁점을 토론했다.

제2회의에서는 생명존엄과 인간존중 사상이 반영된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교육 사상과 평화문화 예술론에 대해 모색했다. 유재영(교육학 박사) 학술부원은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교육 철학과 이념, 평화교육의 실천방법 등을 재조명하고 평화교육 사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찰한 내용을, 손희정(중국미술학원 박사) 학술부원은 도쿄후지미술관을 통해 실현된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문화와 예술의 연대에 대한 의미를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박용승(경희대 경영학과) 교수와 부백(경희대 문화관광콘텐츠학과) 교수는 이케다 선생님의 인간혁명 사상을 근간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방안과 이케다 선생님의 예술관이 반영된 다양한 작품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최예린(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3) 씨는 “대학생으로서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를 다시 사색할 수 있었다. ‘평화’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행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고, 윤원재(숭실대 기계공학부4) 씨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철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타인의 행복을 위하는 속에 나의 행복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







2016년 5월 18일, 경희대 조영식 박사와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교육·문화·평화 사상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실천을 통해 ‘아름답고, 풍요롭고, 보람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발족했다. 연구회는 경희대 교수를 중심으로 약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결과 발표 및 강연, 국내외 학술기구와의 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상은(pseun@) | 화광신문 : 18/07/13 126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