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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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유니피스 평화활동 시작
관리자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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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매도리한 사람을 소중히’
오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여러 캠퍼스에서 패널 전시
‘원피스(One peace) 활동’ 등 실천 중심 활동 전개
유니피스 전시 첫번째 패널.
“지금 우리의 대화는 인간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고, 세계를 바꾸는 평화의 길입니다.”(이케다 선생님)
1998년 5월, 한국SGI 대학부는 ‘제1회 캠퍼스 홍보전(展)’을 개최하며 캠퍼스에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 사상을 알리는 평화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매년 1월 26일 ‘SGI의 날’을 기념해 발표되는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 제언을 근간으로 소아(小我)와 이기의 틀을 벗고 대아(大我)와 공생의 이념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을 확대하는 운동을 전국 캠퍼스를 중심으로 전개, ‘전쟁’ ‘환경’ ‘한일우호’ ‘핵무기’ ‘인종차별’ ‘편견’ 등을 다루며 21세기를 평화의 시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12년에는 전국대학생 평화연합동아리 유니피스(Unipeace)로 새롭게 출범, 이제 한국 사회에 당당히 ‘평화의 요새’로 자리매김한 한국SGI 대학부의 평화활동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제21회 유니피스 평화활동은 ‘앵매도리(櫻梅桃李)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린다.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한 이번 주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차별과 혐오 문제를 인권감수성 부족으로 연결한다. 이어 각자의 모습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앵매도리의 실천이야말로 평화와 인권을 실현하는 길이라 언급하며, “세계를 비추는 태양은 인권입니다. 인간애입니다. 배려입니다. 상냥함입니다. 그 태양의 빛에 의해 사회에 ‘앵매도리’라는 온갖 꽃이 찬란하게 꽃 피워 가는 것입니다”라는 이케다 선생님의 스피치를 강조한다.
이번 유니피스 평화활동은 예년과 실시 형태가 달라진다. 기존 캠퍼스별 패널 전시에서 탈피, 타운별 지정 장소에서만 패널을 전시하며, ‘유니피스 소모임’ ‘원피스(One peace) 활동’ ‘강의실 영상전’ ‘유니피스저널&패널 리플렛 전달’ 등 ‘실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대학부원 전원 각자의 방식으로 평화의 공감대를 넓혀간다.
이에 한국SGI 대학부(男대학부장 유경모, 女대학부장 전정미)는 ‘제21회 유니피스 평화활동’ 발대식을 광역별로 개최했다.
지난 3일 한국SGI 본부 화락강당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방면 ‘제21회 유니피스 평화활동’ 발대식. 참석자는 캠퍼스에 평화의 대화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지난 3일 본부 화락강당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방면 발대식에는 대학부원과 권·방면 담당이 참석, 자기답게 우정과 평화의 대화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추진영 男부대학부장과 최경혜 女부대학부장은 올해 유니피스 평화활동 주제인 ‘앵매도리한 사람을 소중히’를 발표하며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마음으로 인권의 세기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은 서경대 男교내담당(서경대4)은 일대일 대화 운동인 ‘원피스 활동’에 주력해 “캠퍼스에 SGI를 이해하고 스승의 평화 사상을 공감하는 진정한 우인을 확대하겠다”고, 윤서경 서부타운 女타운장(KAC한국예술원3)은 “타운 내 대학부원 전원 각자의 위치에서 즐겁게 유니피스 평화활동을 실시해, 신심과 사제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사제 영광에 빛나는 5월에 청년 승리를 장식할 유니피스의 활동에 큰 기대를 보냈다. 또 인간성이 희박해지는 현시대의 예비 리더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 철학이라고 강조, “누구나 더없이 소중한 사명의 씨앗을 품고 있다. 그 싹을 틔워 마음껏 꽃피우기 위한 인생이다. 이번 유니피스 평화활동으로 ‘앵매도리’라는 원리처럼 자신도 빛나고, 타인도 빛나게 하는 자타행복의 길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