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화합의 무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지금, 강원도 속초시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SGI 회장 이케다 선생님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한 것이다. 이는 인류의 행복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한일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이케다 선생님에 대한 상찬이자,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온 한국SGI 강원제1방면 회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속초시는 자연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서 울산바위, 흔들바위 등 설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동해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서울강릉간 KTX가 개통되어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속초시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인간주의 바탕으로 세계평화에 진력한 공적을 인정해, 속초시가 이케다 선생님을 특별현창했다.(지난달 27일, 속초평화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 



지난달 27일, 한국SGI 속초평화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경희 부인부장 그리고 강원제1방면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원제1방면 4부 회원으로 구성된 합창팀이 ‘속초의 찬가’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수여식을 축하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케다 선생님을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특별현창패에는 “귀하께서는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와 한·일 우호증진에 진력하셨으며, 특히 속초시 발전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솔선수범하신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속초시 특별현창



이병선 시장은 “희망찬 2018년을 맞아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케다 SGI 회장님께 특별현창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케다 회장은 국적을 떠나 세계평화와 인류사회를 위해 한평생을 헌신해 왔으며, 한일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셨다”고 말하며 “이런 헌신은 전 세계인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모두가 본받아 계승·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속초시도 이케다 회장의 평화주의, 인간주의 사상을 시정활동에 반영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특별현창패 수여는 1월 26일 ‘SGI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영예이기에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하며 이케다 선생님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뜻을 담은 1985년, 1986년, 1989년의 1·26 기념제언을 소개했다. 이어 속초시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강원제1방면 회원을 격려하며, 수여식을 기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