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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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유치원 낙성
박소연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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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유치원 낙성
창가교육의 산실 꿈나무들의 요람
우리나라 창가(創價)교육의 산실(産室), 참된 인간교육의 요람이 될 ‘행복유치원’이 드디어 그 위용을 드러냈다.
한국SGI는 지난 10월21일 여상락 이사장, 이상술 평의원회 의장(행복유치원 설립위원회 위원장), 백승하 행복유치원 원장 등 한국SGI 본부 간부와 방면 간부, 행복유치원 교사, 건설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유치원’(서울시 동작구) 낙성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병돈 본부 건설국장은 본원 신축 과정과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치는 교육 공간이 되길 바랐다.
백승하 원장은 “창립자의 교육이념에 따라 원생들이 자타(自他)의 행복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고 장래 세계의 희망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순 부인부장은 미래를 결정하고 평화를 창출하는 행복유치원 낙성을 축하하고, 훌륭한 인생 토대를 만드는 교육기관으로서, 아이들의 행복과 세계 평화를 구축하는 진정한 교육 전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길 기대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창립자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낙성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유치원 설립까지 그늘에서 노고한 각계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최고의 교육은 교육기관, 학생, 부모가 힘을 합칠 때 가능하며 이를 실천하는 곳이 창가학원이며, 그 출발점이 바로 행복유치원”이라고 강조하고, 세계시민과 평화주의자를 육성하는 세계 최고의 유치원이 되기를 기대했다.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행복유치원은, 한국SGI를 모체로 한 ‘학교법인 창가학원’이 처음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이는 세계에서 창가교육을 펼치는 나라 중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라질에 이어 6번째다.
우거진 수풀을 배경으로 자연의 품에 안긴 듯한 행복유치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자료실, 양호실, 유아실, 실내외 놀이터, 대강당, 도서실, 통합특수교육실, 각종 놀이실 등을 갖췄다.
또 밝고 활기찬 분위기, 자연과 어우러진 조형과 더불어 직접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텃밭, 무지개 터널, 세계문물 전시대, 대형수족관, 그림 전시대, 세계지도 벽화, 교통안전학습 공간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인품과 심성을 키우는 새로운 교육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07/10/26 75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