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월간 ‘마이더스’ ‘톱클래스’ 1월호 이케다 선생님 칼럼 게재
관리자
2018-01-08
4,531
SGI 회장 이케다 선생님의 칼럼이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1월호에 게재됐다. 이케다 선생님은 어린 시절 외국으로 출병하는 큰형 기이치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해준 역무원을 회상하며 감사함을 표한다.
1939년 기이치가 외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와 함께 면회 장소를 찾은 이케다 선생님.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만든 주먹밥을 함께 먹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이별을 나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출정열차를 발견한 어머니는 큰형을 애타게 찾는다. 이 모습을 보고 달려온 역무원은 확성기를 손에 들고 큰형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혼신의 힘을 다한 역무원 덕분에 이케다 선생님과 어머니는 큰형과 재회할 수 있었고, “몸 조심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작별 인사를 나눈다.
톱클래스(조선뉴스프레스) 1월호에는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승리하는 세기를’이라는 주제로 이케다 선생님의 칼럼이 실렸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어둠을 빛으로 바꾼 위대한 문헌학자 하나와 호키이치의 사례가 소개됐다. 만 여섯 살에 실명한 그는 시련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을 때 어머니가 손수 만든 동전주머니를 통해 정신을 차렸고, 이후 포기하지 않고 실력을 쌓아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일류학자가 될 수 있었다.
이케다 선생님은 “현대는 쉽게 남에게 상처 입히거나 남을 무시하는 약육강식의 세상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은 다르다”고 하며, 자식을 믿는 어머니의 자애로운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어떠한 때에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김대현(kimdh@) | 화광신문 : 18/01/01 124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