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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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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노벨평화상에 ‘ICAN’ 선정

  • 관리자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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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 회장이 축전 ‘핵무기금지조약 실현 위해 함께 행동한 국제NGO’



SGI와 ICAN 오랫 동안 핵무기 폐기 위해 협력

한국SGI, ICAN과 공동으로 핵무기 폐기전 국내서 4차례 개최






한국SGI와 ICAN이 공동주최해 세계 평화와 반핵 메시지를 전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용기와 희망의 선택’전.(2014년 5월 12일, 국회의원회관 2층 중앙홀 전시실)



노벨위원회가 지난 6일, 2017년 노벨 평화상에 ICAN(핵무기폐기국제운동)을 선정했다.

ICAN은 핵무기 없는 세계를 목표로 2007년 오스트리아에서 발족한 비정부기구(NGO)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핵무기 보유국을 포함해 세계 101개국 468개 단체가 연대해 활동하고 있다.

피폭자들과 연대해 비인도성 관점에서 핵무기 금지를 목표로 하는 운동을 이끌어 온 ICAN은, 여러 단체와 협력해 각국 정부에 협력을 구하고 시민들 의식계몽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핵군축 움직임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특히, 지난 7월에 유엔이 채택한 ‘핵무기금지조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는 교섭회의의 토론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

SGI는 ICAN의 이념에 찬성해 글로벌 파트너로서 발족 당시부터 행동을 함께 해왔다. 2012년에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을 공동 제작해 지금까지 19개국 79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한국SGI와 함께 2014년 5월 국회의원회관을 시작으로 세계기자대회 개회식 특별전시장, 이케다기념강당,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한얼광장 등에서 열어 핵무기 폐기를 위한 민중의 연대를 크게 넓혔다. 베아트리스 핀 ICAN 사무총장은 “SGI는 우리 ICAN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입니다” 하고 말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축전을 보내 이번 수상은 모든 관계자, 특히 피폭자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수상은 그 계기가 된 ‘핵무기금지조약’이라는 큰 과제를 향해 희망을 가지고 추진한다면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금지조약의 채택에 이어 이번 ICAN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핵무기 폐기를 향한 움직임에 큰 탄력이 붙었다고 기대를 보냈다.

한편, 창가학회는 1957년 9월 8일, 도다(戶田) 제2대 회장 선생님이 ‘원수폭금지선언’을 발표한 이래 ‘핵무기는 절대악’이라는 사상을 지구촌에 넓히며 핵무기 폐기를 위한 민중의 연대를 겹겹으로 넓혀왔다.






장호정(hjjang@) | 화광신문 : 17/10/13 122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