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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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무궁화복지월드 아동복지포럼
관리자
2016-12-12
5,921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
(사)무궁화복지월드(이사장 시경술)가 지난달 24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 피스센터에서 제1회 아동복지 포럼을 열었다.
아이의 권리를 지키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한 이번 포럼은 학부모를 비롯한 아동교육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후원했다.
(사)무궁화복지월드가 지난달 24일 유니세프 피스센터에서 ‘아동보호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제1회 아동복지 포럼을 열었다. 이날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은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장은 아동보호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업무의 필요성을, 이다겸 행복유치원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시경술 이사장은 “모두가 어린이를 ‘우리 자녀’라는 마음으로 지키고, 아이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야 한다. 앞으로 무궁화복지월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형모 한국아동복지학회 회장, 문영희 한국아동보호학회 회장, 이준석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행정사무관이 ‘아동보호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형모 회장은 여러 기관에 걸쳐 분절화된 국내 아동보호 전달체계의 현실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해외 아동보호 전달체계 시스템과 사례를 소개하며 “효율적인 아동 보호를 위해 전달체계를 획일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영희 회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보호 문제에 대한 과제를 말했다. 문 회장은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인권의 주체로 인정하고 그에 따른 법과 제도적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 또, 아동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준석 행정사무관은 다양한 아동학대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적 정책과 방안을 소개했다. 이 사무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동학대를 발견하면 바로 신고하는 시민의식이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주저 없이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유토론은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장은 “현재 국내 아동복지사업의 전달체계가 파편화되어 있다. 효과적인 아동복지 업무 추진을 위해선 아동보호의 전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아동보호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업무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량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호소했다. 이다겸 행복유치원장은 아동권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행복유치원의 실천사례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숙경(성동구 하왕십리동) 씨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정책뿐 아니라 부모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눈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뿐만 아니라 긴 안목으로 접근한 개선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의 권리를 지키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한 이번 포럼은 학부모를 비롯한 아동교육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후원했다.
(사)무궁화복지월드가 지난달 24일 유니세프 피스센터에서 ‘아동보호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제1회 아동복지 포럼을 열었다. 이날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은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장은 아동보호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업무의 필요성을, 이다겸 행복유치원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시경술 이사장은 “모두가 어린이를 ‘우리 자녀’라는 마음으로 지키고, 아이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야 한다. 앞으로 무궁화복지월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형모 한국아동복지학회 회장, 문영희 한국아동보호학회 회장, 이준석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행정사무관이 ‘아동보호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형모 회장은 여러 기관에 걸쳐 분절화된 국내 아동보호 전달체계의 현실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해외 아동보호 전달체계 시스템과 사례를 소개하며 “효율적인 아동 보호를 위해 전달체계를 획일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영희 회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보호 문제에 대한 과제를 말했다. 문 회장은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인권의 주체로 인정하고 그에 따른 법과 제도적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 또, 아동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준석 행정사무관은 다양한 아동학대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적 정책과 방안을 소개했다. 이 사무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동학대를 발견하면 바로 신고하는 시민의식이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주저 없이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유토론은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장은 “현재 국내 아동복지사업의 전달체계가 파편화되어 있다. 효과적인 아동복지 업무 추진을 위해선 아동보호의 전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아동보호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업무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량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호소했다. 이다겸 행복유치원장은 아동권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행복유치원의 실천사례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숙경(성동구 하왕십리동) 씨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정책뿐 아니라 부모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눈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뿐만 아니라 긴 안목으로 접근한 개선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현(kimdh@) | 화광신문 : 16/12/09 119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