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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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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展 성황

  • 관리자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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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학식자‧시민 등 관람객, ‘만인존엄’ 메시지에 크게 공감



인류를 대립에서 조화로 이끄는 ‘희망의 철리’가 빛나고 있다. 인류의 보편적인 바람인 ‘평화’와 ‘행복’을 일깨우는 ‘법화경’의 정신을 소개하는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이하 ‘법화경’전)이 지난달 21일 개막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1일 개막한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관람객들이 1층 제1전시실에서 구마라습 법화경 필사본을 관람.





호림박물관에서 제공한 국보 제211호 ‘백지묵서묘법연화경’ 복제품을 관람.





‘법화경 유포의 역사’ 코너의 패널을 관람.





지하1층 어린이전시실에서 둔황 막고굴 벽화를 퍼즐로 맞춰보고 있다.



이케다홀 특별전시장(서울시 구로구 공원로 54)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각계의 인사와 수많은 시민이 관람, ‘법화경’이 전하는 ‘만인존엄’의 메시지에 큰 공감을 표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전시를 언론에서도 주목해 중앙일보, 한겨레, 매일경제 등 신문 매체를 비롯해 KBS 1TV ‘뉴스광장’과 KBS World ‘News Today’에서도 보도됐다.

현재까지 2만5000여 명(10월 9일 기준)이 관람, 법화경의 정신을 현대사회에 소생시켜 세계로 펼친 SGI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동국대 불교학과 곽도영 외래교수는 “법화경을 올바르게 계승하기 위해 SGI와 이케다 SGI 회장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행동했다는 것을 듣고 놀랐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자료가 전시돼 진지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법화경의 정신이 한국사회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대구가톨릭대 법학과 이동수 교수는 “‘법화경’은 우리 가정과 사회,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바라는 불교 경전 중 ‘으뜸’이 되는 경전인 것 같다. 제자 덕분에 방문했는데, 법화경의 역사와 의미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좋은 전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중앙일보에 실린 ‘법화경’전 개막 기사를 보고 전시장을 찾은 진국록 씨는 “불교 철학에 관심이 많은데,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법화경의 유구한 역사와 귀중한 물품까지 볼 수 있었던 진금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동안 실크로드를 따라 수많은 민족에게 전파되어 온 ‘법화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법화경’전은 오는 12월 21일까지 계속된다.







김경화(kimkh@) | 화광신문 : 16/10/14 118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