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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 김포시 월곶면 개곡초등학교

  • 관리자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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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달 18일 김포 개곡초등학교를 찾아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했다.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후원하는 ‘서울신포니에타(지휘 김영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달 18일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를 찾았다. 개곡초등학교 학생들은 파란 운동장과 솔 향기 가득한, 그림처럼 아름다운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활기차게 뛰놀며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번 해돋이 음악여행은 아이들의 마음에 문화의 씨앗을 심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신포니에타는 본 공연에서 스메타나의 ‘코미디언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여름>,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을 연주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곡들을 선보여 더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 중간에 ‘생일 축하곡’을 연주해 학생들을 위한 소소한 감동도 전했다.

김영준 지휘자는 “음악은 학생들의 감성을 높이고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다 준다. 오늘 연주를 관람한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과 행복이 피어나 더 즐겁게 연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형준(6학년) 군은 “평소 친숙했던 음악이 나와 무척 신났다. 잔잔하고 때로는 웅장하게 표현되는 ‘헝가리안 댄스’ 곡이 너무 좋았다”고, 정한희(5학년) 양은 “눈앞에서 연주를 들으니 들떠있던 마음이 차분해졌다. 자주 방문해 아름다운 연주를 또 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혜숙 교장은 “뛰어난 연주실력에 감탄했다. 특히 중간중간 음악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줘 감상이 수월했다. 소중한 시간, 학생들을 위해 훌륭한 연주를 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서(espark@) | 화광신문 : 16/08/05 117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