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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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
관리자
2016-07-25
5,570
국경·문화·사상의 차이 음악으로 잇는다
한국SGI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무궁화복지월드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행복음악회’(이하 행복음악회)가 지난 12일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학교장 박효석)를 찾았다. 아시아공동체학교는 베트남, 러시아, 영국 등 16개국 90여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다문화, 평화, 인권, 생태교육을 교육이념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식과 태도를 기르고 긍정적인 다문화 교육을 통해 민주적이고, 창조적인 세계인으로 성장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신나는 퓨전음악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연주회에서 퓨전국악그룹 ‘지음’(지휘자 강종화)은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나라’ ‘어머니’ ‘투모로우’ ‘Children of Sanchez’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고, 전통악기와 현대악기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였다. 학생들 역시 흥겨운 국악의 선율에 빠져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공연을 마친 후 학생들은 해금, 아쟁, 태평소, 피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예린(중1) 양은 “작은 태평소에서 천둥 같은 소리를 내뿜어 깜짝 놀랐다. 덕분에 소리도 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고, 워지하(고1) 양은 “생소한 악기에 낯선 연주였지만,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수미 교무부장은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정말 귀중한 시간이 됐다. 학생 중 몇몇은 문화적인 차이를 느꼈겠지만, 음악이라는 특성은 국경도 초월해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 학생들이 음악으로 화합하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신나는 퓨전음악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연주회에서 퓨전국악그룹 ‘지음’(지휘자 강종화)은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나라’ ‘어머니’ ‘투모로우’ ‘Children of Sanchez’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고, 전통악기와 현대악기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였다. 학생들 역시 흥겨운 국악의 선율에 빠져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공연을 마친 후 학생들은 해금, 아쟁, 태평소, 피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예린(중1) 양은 “작은 태평소에서 천둥 같은 소리를 내뿜어 깜짝 놀랐다. 덕분에 소리도 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고, 워지하(고1) 양은 “생소한 악기에 낯선 연주였지만,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수미 교무부장은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정말 귀중한 시간이 됐다. 학생 중 몇몇은 문화적인 차이를 느꼈겠지만, 음악이라는 특성은 국경도 초월해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 학생들이 음악으로 화합하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은서(espark@) | 화광신문 : 16/07/22 117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