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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 관리자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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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 참여, 환경전시 ‘희망의 씨앗’전도 개최



국제사회 문제를 논의하고자 전 세계 NGO 대표들이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 모였다.

아시아·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66차 UN NGO 컨퍼런스’에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2500여 명의 NGO 대표자,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시민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접근 가능하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학습공간에 관한 권리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의 원동력 △아동과 청소년: 현재를 사는 미래의 세계시민 △지구를 지키는 세계시민: 에너지, 환경과 기후변화 등 네 가지 당면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제66차 UN NGO 컨퍼런스가 지난달 30일~6월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SGI는 ‘SDGs 실현을 위한 비정규 교육방법의 효과적 활용’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국제사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지난달 30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 중인 반기문 UN사무총장)





컨퍼런스 기간 동안 1층 SGI 전시 부스에서 열린 ‘희망의 씨앗’전은 UN 관계자 및 NGO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크리스티나 갈락크 UN 공보담당 사무차장, 스캇 칼린 UN NGO 컨퍼런스 의장 등 UN 주요기구 관계자들과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국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 기간에 행사장 1층에서는 국내외 주요 NGO 단체가 홍보부스를 열고 지구촌 곳곳에서의 활동상을 알렸고, 48개 세션의 워크숍이 열렸다.

SGI도 행사장 1층 홍보부스에서 ‘희망의 씨앗: 지속가능성의 전망, 변혁을 향한 발걸음’전을 개최했으며,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실현을 위한 비정규 교육방법의 효과적 활용’에 대한 워크숍을 주최했다.

‘희망의 씨앗’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모색하는 전시다.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환경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환경 보전을 위해 행동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의식개혁이라는 점을 일깨웠다. 이 전시는 컨퍼런스에서 ‘세계시민교육’이란 주제에 상응하는 전시라는 호평을 받으며, 참석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시를 찾은 엘리자베스 슈만 UN DPI/ NGO 컨퍼런스 전시 기획위원은 “내가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세계시민교육의 차원에서도 이런 전시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는 “인연이 있는 SGI에서 UN NGO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해서 굉장히 기뻤다. SGI에서 펼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5월 31일,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실현을 위한 비정규 교육방법의 효과적 활용’을 테마로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패널들이 참여해 세계가 당면한 해결과제와 양질의 교육 조성을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같은 날 ‘SDG16(지속가능개발목표 16)평화와 군축을 향한 청년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워크숍에도 참여해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SGI를 소개했다.

한편, 이케다 SGI 회장도 5월 24일자 중앙일보 29면 오피니언면 <시론> 에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의 글을 게재하며 컨퍼런스에 커다란 기대를 보냈다.






김기수(kimks@) | 화광신문 : 16/06/10 116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