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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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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서 ‘희망의 씨앗’전

  • 관리자

  •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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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에서 시작하는 환경보존 위한 한걸음



지구 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생명의 상호연관성을 시사하는 ‘희망의 씨앗: 지속가능성의 전망, 변혁을 향한 발걸음’ 전(이하 ‘희망의 씨앗’전)이 지난달 27~31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로비에서 개최됐다. 국제창가학회(SGI)와 지구헌장인터내셔널(ECI)이 공동주최하고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광주시,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뉴스, 한국기자협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예총, 사단법인 행복한교육 등이 후원했다.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희망의 씨앗’전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렸다.



지난달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한국SGI 대표간부, 경기제2방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전시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훼손된 지구 환경에 대해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우리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모색한다.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환경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환경 보전을 위해 행동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긍정적인 변화라는 점을 강조한다.

김인수 이사장은 “환경문제는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것이기에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고 말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희망의 씨앗’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지구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나 자신부터 환경을 지키겠다는 작은 실천이 우리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전해줄 수 있다. 본 전시로 환경을 아끼고 보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많이 도출되고 긍정적인 노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은 “변화는 개인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시작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당면한 환경문제를 자각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가꾸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신상진 국회의원은 “‘희망의 씨앗’ 전시명이 정말 참신하다. 마음만 바꾸면 지구 환경을 비롯해 우리가 처한 문제를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도 인상적이다. 모두의 숙제이지만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사색해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전시 개막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희망의 씨앗’전은 2002년 UN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정상회의 환경개발서밋’의 정신을 계승해 전 세계 27개국 13개 언어로 번역, 150만여명이 관람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동대문구청, 대전광역시청, 청남대 대통령문화역사관 등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경화(kimkh@) | 화광신문 : 16/06/03 116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