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중앙일보’ ‘한겨레온라인 영문판’, 이케다 SGI 회장 칼럼 게재

  • 관리자

  • 2016-06-07

  • 5,520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위해선 세계시민교육 필요’



중앙일보가 지난 5월 24일자 29면 ‘오피니언’에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위해선 세계시민교육 필요’라는 제목으로 시론을 게재했다.

시론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 커다란 성과를 기대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





5월 24일자 중앙일보 29면





5월 25일자 한겨레-온라인 영문판



이케다 SGI 회장은 “‘지속가능 개발목표’는 지난해 유엔이 채택한 2030 의제의 핵심 사항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보전, 방재(防災) 그리고 에너지 관련 전략 등 다방면에 걸친 난제를 다룰 계획이다. 이번 목표 실행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NGO를 비롯한 전 분야에 걸친 시민사회의 활발한 참여와 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하며 지난해 9월, 유엔개발계획(UNDP)이 17개 항목에 달하는 목표를 담아 벌인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어 ‘지속가능 개발목표’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양질의 교육’을 언급하며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글로벌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우리의 세계는 그 어떤 것도 완전히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호관계성의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세계시민교육은 이러한 만물의 상호의존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것이다. 글로벌 시민사회는 ‘자기만의 행복도 없고 타인만의 불행도 없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비참한 상황에 놓여 있는 한 자국만의 평화나 번영도 없다’는 공통된 인식을 국경을 초월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토양을 견실히 일구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공통 목표로 내건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는 전망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 시대 변혁을 담당할 주역은 청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이야말로 모든 곳에서 모든 기회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조류를 더욱더 일으키고, 청년 세대의 연대를 넓히면서 지속가능 개발목표를 달성하는 데 시민사회가 돌파구를 열어야 하는 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5일자 한겨레 온라인 영문판에도 SGI 회장의 ‘Education for Global Citizenship(세계시민 교육)’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됐다.






김기수(kimks@) | 화광신문 : 16/06/03 116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