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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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글로리아리틀챔버오케스트라’ 입졸식
관리자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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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국SGI ‘글로리아리틀챔버오케스트라’ 입졸식이 본부 화락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난 3년 동안 신심과 악기 연주 실력을 쌓고 꿋꿋하게 단련 받은 제3기 단원 16명이 졸업하고, 앞으로 묘음보살의 사명을 성실하게 단련 받을 제6기 단원 10명이 입단했다.
리틀챔버 제3기 안영웅, 서유화 단원이 체험을 발표했다. 안 단원은 “리틀챔버로 도전했던 3년간은 악기뿐 아니라 신심을 배우고, 스승을 구도하는 소중한 무대였다. 앞으로 신심, 공부, 효도, 우정 등 배웠던 것들을 펼쳐가겠다”고, 서 단원은 “리틀챔버에서의 단련으로 밝게 인사하고, 성실하게 도전하는 속에 나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됐다. 학교에서는 부회장에 당선됐으며, 솔선수범한 모습을 인정받아 표창장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6기 조민성, 박설하 신입 단원이 결의발표를 했다. 조 단원은 “3년 동안 조석근행 도전, 악기 연주, 무지각, 무결석 등 도전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이케다 선생님의 자랑스러운 제자이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고 도전하겠다”고, 박 단원은 “앞으로의 생활이 많이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된다. 선배, 동기들과 즐겁게 단련 받으며, 훌륭하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제4기 김성재 단원이 송사를,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3기 김가온 단원이 답사를 발표해 선후배간 우정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여상락 명예이사장은 ‘봄에 피는 꽃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가지각색의 꽃으로 필 수 있습니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말을 인용해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인내심 강하게 도전하는 여러분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하는 3기 멤버들은 신심 근본으로 학업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또 4, 5, 6기 멤버들은 사이좋게 서로 존중하며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박은서(espark@) | 화광신문 : 16/02/19 115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