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빅토리아심포닉밴드’ 평화의 섬 제주에 금빛 선율 선사!
박소연
2007-09-03
7,214
한국SGI ‘빅토리아심포닉밴드’ 평화의 섬 제주에 금빛 선율 선사!
제12회 제주국제관악제 12개국 47개팀 2600여 관악인 참가
한국SGI(이사장 여상락) 여자부 ‘빅토리아심포닉밴드’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12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 도민과 관광객에게 금빛 선율을 선사했다.
‘섬, 그 바람의 울림’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주국제관악제’는 12개국 47개팀 2천6백여 명의 관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빅토리아심포닉밴드’는 J.P. Sousa(존 필립수자)의 ‘Hand Across the Sea March’와 ‘청년이여, 21세기 광포의 산을 등반하라’ ‘대장금OST’ 외 3곡을 연주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음악 마니아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번 관악제에는 미국 LA경찰악대, 대만 란양관악단,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청소년오케스트라 등 11개국 해외팀과 국내 상명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울산대학교 심포닉밴드 등 총 47개 팀이 참가해 9일간 제주의 밤하늘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김현희 빅토리아 단장은 “관악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원제일로 승리했다. 제주도민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광객에게 음악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SGI 여상락 이사장은 “무더위 속에, 국제무대에서 음악으로 한국SGI를 알리는 묘음보살(妙音菩薩)의 사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경연장을 찾아 격려했다.
‘빅토리아심포닉밴드’는 ‘음악으로 희망의 파동을!’이란 모토로 1997년 결성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순수 여성 아마추어 밴드다.
채현석(hschae@hknews.co.kr) | 화광신문 : 07/08/31 74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