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이케다 SGI 회장, ‘톱클래스’ ‘마이더스’ 12월호 칼럼 게재

  • 관리자

  • 2015-12-07

  • 4,812

이케다 SGI 회장의 연재 칼럼 ‘미래를 위한 제언’이 톱클래스(조선뉴스프레스) 12월호에 게재됐다.

욕망을 채우기 위해 보다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삶. 인간의 이기적인 삶의 방식으로 상처 입은 지구. 지구의 상처는 생명계 전체에 중대한 위기를 가져왔다. 인간은 현대 문명의 중대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이케다 SGI 회장은 ‘영원한 혼’을 열었던 시인의 사명에 주목한다.

“시인은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위해 용기와 희망의 목소리를 내며, 더욱 깊고 높은 차원에서 인류 공통의 ‘영원한 혼’을 여는 존재다.”

‘영원한 혼’은 인류가 본래 생명 깊은 곳에 지닌 위대한 정신성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트르헤이트(인종차별정책)에 맞서 싸운 시인 오스왈드 음찰리와 넬슨 만델라 前대통령, 브라질 군사정권의 탄압에 저항한 시인 티아고 데 멜로.

이케다 SGI 회장은 세계를 바꾼 세 사람의 삶의 지주에서 ‘시’를 발견한다.

“시는 우리의 가장 깊은 부분에 있는 정신성이라는 진실된 강함을 일깨우고 공고히 한다. (중략) (시는) 괴로워하며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이나 불의와 사회악으로 억압받은 사람들과 동고(同苦)하는 인간으로 만드는 힘이다.”(오스왈드 음찰리)

이케다 SGI 회장은 지금이야말로 청년의 생명을 뒤흔들 시인의 대음성이 필요하다고 외친다.

“삶의 기쁨과 꿋꿋이 사는 활력을 되살아나게 하는, 시인의 ‘지혜로운 말’이 필요하다.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서로 연결하는, 시인의 ‘평화와 공생의 외침’이 필요하다.”

그 시인은 누굴까. SGI 회장은 말한다.

“지구인은 모두 시인이어야 한다.”

이케다 SGI 회장의 ‘지구는 아름답다’ 24번째 칼럼이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12월호에 실렸다.

이탈리아 피사를 방문했던 이케다 SGI 회장은 거리 곳곳에서 생명력 넘치는 사람들의 수다를 듣는다. 곧 이탈리아인에 내재된 아름다운 특성을 찾아낸다.

“‘인생을 즐기는 천재들’의 나라다. 기쁨은 전염된다. 행복은 행복을 가져온다.”

“이탈리아도 늘 활기찬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끙끙 앓아도 소용없다. (중략) 흐르는 강물은 되돌릴 수 없지만 인간은 강이 아니다. 다시 돌릴 수 있다. 실패하면 다시 하면 된다.”

피사의 거리에 넘치는 수다에서 이탈리아인 특유의 활기를 발견하고 인생의 진리를 이끌어내는 이케다 SGI 회장의 재치 있는 통찰이 눈부시게 빛난다.






김성아(sakim@) | 화광신문 : 15/12/04 114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