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2방면 女 ‘문화페스티벌’
콘서트・뮤지컬・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 펼쳐

부산제2방면 여자부(방면여자부장 안혜경)가 지난 18일 수영문화회관에서 문화페스티벌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안혜경 방면여자부장은 “이번 문화페스티벌을 계기로 부산제2방면 여자부가 새로운 전진의 마디로 출발하고 싶다. 스승과 함께하는 무대라는 마음으로 모두 한마음이 돼 즐겁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여자부는 패션쇼, 뮤지컬, 콘서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진정한 행복’을 주제로 한 패션쇼에서는 돈, 명예 등 상대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여성의 모습과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여성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또 뮤지컬에서는 취업 준비생인 주인공 선화가 어린 시절 잊고 있던 자신의 꿈을 되찾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생동감 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다.

한여름밤의 콘서트 무대도 마련됐다.
피아노 독주와 협연, 통기타 연주 등 클래식 음악 공연에 이어 정열적인 스포츠 댄스와 힙합 댄스, 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최법화(choibh@hknews.co.kr) | 화광신문 : 07/08/31 74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