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세미나

  • 관리자

  • 2015-11-30

  • 5,270

“당당한 부모, 소신 있는 부모, 좋은 부모가 되겠습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세미나가 지난 14일 용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주최하고 (사)무궁화복지월드,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좋은 부모 튼튼한 어린이’ ‘아동학대의 현황과 문제’ ‘진로진학지도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세미나가 지난 14일 용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자녀의 진로와 학업, 아동학대, 좋은 부모 등을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강연이 있었다.



김기호 건대부고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문제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학생들의 목표와 방향 설정이 잘못됐다고 설명하며 “단순히 대학진학이 목표가 아니라, 글로벌 시대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고 바람직한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또, 글로벌 시대의 특징을 설명하며 “글로벌 시대의 인재는 전문성, 창의성, 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배근 무궁화복지월드 상임이사는 ‘좋은 부모 튼튼한 어린이’ ‘아동학대의 현황과 문제’에 대해 발표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최고의 교육은 가정교육이다. 어린이에게 최초의 교사가 부모이듯, 부모의 관심과 따뜻한 격려가 아이를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시킨다. 부모는 자녀의 말을 경청하고, 질문을 끌어내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정희(은평구 응암동) 씨는 “내 행동으로 아이들의 마음속에 상처가 각인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하는 엄마가 되겠다”고, 원숙희(용산구 문배동) 씨는 “초등학생 부모라 실질적인 진로교육에 도움이 많이 됐다. 특히 부모의 욕심보다 아이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좋은 부모 되기 약속’의 내용 중에서 “나는 당당한 부모, 소신 있는 부모, 좋은 부모가 되어 자녀들이 맑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 나라와 사회의 큰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약속을 지키겠습니다”라는 항목을 함께 낭독했다.






박은서(espark@) | 화광신문 : 15/11/27 114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