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한 곳 어디든…’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경기제1방면 무궁화 봉사단(단장 왕희자)은 지난 9월 23일 수원시 관내에서 실시된 ‘가을 계절 김치나누기’와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같은 날 진행된 ‘경기도지사배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도우미로 활약했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 내부 안내와 진행 등을 도우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왕희자 단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굉장히 많다. 무궁화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항상 발벗고 움직이고 있다.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춘천권(권장 김건영)은 지난 9월 12일 화천군에 위치한 ‘세계 평화의 종 공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춘천권 4부 회원은 평화의 댐 상부 3,300㎡(약 1,000평) 부지에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김건영 권장은 “댐 주변을 공사하려는 상황이라 주체적으로 관리가 안 되는 곳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라 꾸준한 정화활동이 필요하다고 느껴 지금까지 국토대청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평화의 종 공원’은 이케다 SGI 회장의 시비 ‘평화와 상생을 바라는 종’이 있는 곳이다. 춘천권 회원들은 2009년부터 꾸준히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권(권장 정용석)은 지난 9월 23일 안양천 쌍개울 앞 둔치에서 ‘1사 1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 안양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국을 깨끗이, 안양을 깨끗이, 안양천을 살리자’는 구호 아래 한국SGI를 비롯해 50여 환경·사회단체와 군인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샛강 살리기 운동으로 시작한 행사를 23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 덕분에 가능했다. 안양천이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포권 부인부 마포나루 봉사단(단장 이창숙)은 지난달 16일 한국SGI 마포권, 마포구 등이 후원하고 강동무료중식봉사회가 주최한 ‘마포구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를 했다.

마포나루 봉사단은 장내 행사 준비와 서빙, 설거지 등 궂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 관계자에게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 구청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항상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헌신적으로 노고해주는 한국SGI 마포권에 항상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창숙 단장은 “마포구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항상 참여하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활동으로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발벗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경기제1 화성지국 통신원/손순철 강원제2 춘천지국 통신원/이선애 경기제3 안양지국 통신원/김은정 서울제3 마포지국 통신원 | 화광신문 : 15/11/13 113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