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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展

  • 관리자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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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자연과 인간 ‘공생’의 이해



“이 순간은 두 번 다시 없는 것이다. 오고 가는 순간순간의 생명. 그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함을 아끼는 마음이 셔터를 누르게 한다.”(이케다 다이사쿠)

풍경과의 만남, 그 ‘순간’의 포착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사색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지난 15~20일 6일간 ‘자연과의 대화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이 경남 창원시 CECO(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15~20일 6일간 ‘자연과의 대화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이 경남 창원시 CECO 3층 제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15일 개막식에는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안상수 창원시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국가·인종의 차이를 넘어 자연에 대한 애착을 심고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에 뜻을 모았다.



15일 개막식에는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안상수 창원시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세계적인 환경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 창원시에서 사진전을 개최하는 기쁨을 밝히며 “관람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속에 자연에 대한 애착을 심고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개막 인사를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심히 지나쳐 온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뜻깊은 사진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가 염원하는 세계평화와 공생의 마음이 관객에게 전해져 사진전이 성황을 이루기를 기대했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은 “시대는 문화를 만들고 문화는 예술의 꽃을 피운다. 그 예술의 완성은 향유다. 오늘 열리는 사진전으로 많은 사람이 그 향기로운 예술혼에 흠뻑 취해 향유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SGI와 중앙일보 시사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경상남도, 창원시, 연합뉴스, MBC경남, KNN, 경남신문, 한국기자협회, 한국예총 그리고 본사가 후원했다.

사진전은 ‘생명의 대화 평화의 네트워크’라는 테마로 아시아·중동, 북·중·남아메리카, 유럽 등의 대륙과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 히말라야, 후지산, 백운, 벚꽃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위대함을 촬영한 작품 133점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이케다 SGI 회장이 세계 각국을 방문해 세계의 식자와 평화·문화·교육·환경·인권 등을 주제로 대화를 거듭하며 접한 대자연의 경관을 세계의 벗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순간순간 사진에 담은 것이다.

한편, ‘자연과의 대화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은 1982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순회 전시하며 10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자연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웠고,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 서울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왔다.






김기수(kimks@) | 화광신문 : 15/10/23 113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