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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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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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 서울·부산 동시 개최
박소연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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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 서울・부산 동시 개최
청춘의 승리자, 세계 무대로 웅비!
‘정의의 사자로 일어서 세계를 평화와 우정으로 잇자!’
세계 평화를 위해 활약할 중등부들이 영어 실력을 겨루는 ‘제10회 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가 지난 8월12일 한국SGI 본부 광선회관과 부산 구포상승문화회관에서 동시에 있었다.
이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명은 ‘2030! World Leader, It’s me!’라는 슬로건 아래 저마다 빼어난 스피치 실력을 겨뤘고, 많은 중등부들이 기세와 열정을 담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10회에 걸맞은 무대를 장식했다.
손정진 男중등부장과 이하나 女중등부장은 “영어스피치대회는 지난 10년간 한국SGI 중등부가 어학으로 세계 광선유포의 인재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면서 “세계로 웅비하기 위해 어디까지나 신심(信心) 근본으로 도전하고 성장하자”라고 인사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젊은 여러분은 항상 오늘에서 내일로, 한 걸음이라도 두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루 또 하루, 투쟁하고 이겨야 합니다.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하며 중등부들이 사자의 자식답게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기를 기대했다.
이날 서울대회 대상은 김진혁(검암중1)군이, 부산대회 대상은 전원우(진주남중3)군이 차지했다.
또 서울대회에서 노아(전대사대부중3)양이 금상을, 윤원재(언주중2)・정준혁(충덕중1)군이 은상을, 김다영(상주여중2)・김다은(원묵중1)・이인원(갈마중3)양이 동상을 받았다.
부산대회에서는 김가희(물금동아중3)양이 금상을, 이지현(영운중2)・임효진(초읍중3)양이 은상을, 송다영(이동중3)・정지연(거제여중2)양과 정한빛(영천중2)군이 동상을 받았다.
김진혁군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인생에서 이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원우군은 ‘나의 인생관’이란 주제로 역사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자신감 있고 자연스러운 스피치로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서울대회 심사위원장 마이클 그린버그(재한 외국인 그룹 ‘모닝선’ 지부) 씨는 “여러분의 드높은 기세와 훌륭한 스피치에 감동했다”라며 심사평을 밝히고, 참석자들이 외국어를 갈고 닦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길 기대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필리핀 독립을 이끈 영웅 호세 리살 박사가 청춘 시절 고뇌를 이겨내고 22개 언어를 배운 일화를 소개하고, 끝까지 배우고 또 배우고, 단련하고 또 단련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또 한국SGI 중등부들이 ‘강한 마음’ ‘올바른 마음’ ‘절대 지지 않는 마음’으로 먼저 자신을 이기고 세계로 나아가 자신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7/08/17 74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