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후원 ‘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
관리자
2015-09-21
5,039
아이들 마음에 다가가는 용기와 희망의 선율
강원도 고성군 거성초등학교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후원하는 ‘서울신포니에타(지휘 김영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 7일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거성초등학교(교장 임경수)를 찾았다.
푸른 바다와 청량한 하늘이 어우러진 거성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80여 명. 교훈은 ‘큰 꿈과 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다.
이번 해돋이 음악여행은 아이들 마음속에 문화의 씨앗을 심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강원도 거성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정통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다목적실에는 거성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고성에 있는 명파초등학교, 거진초등학교, 대진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200명의 관객이 함께해 정통 클래식의 향연을 마음껏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메타나의 ‘코메디안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겨울’,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가들의 대표곡이다.
이시영(거성초6) 군은 “현악기의 환상적인 연주를 처음 들었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를 눈앞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이예빈(거성초6) 양은 “나도 악기를 배우고 있지만,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너무 놀랐다. 최고의 연주를 듣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경수 교장은 “한국SGI가 문화 소외지역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는 덕분에 훌륭한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작년 도서 기증에 이어 이번 음악회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의 꿈이 더욱 커졌으리라 확신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중·고등학교
지난 8일 강원도 삼척시 원덕중·고등학교(교장 민병은)에서도 해돋이 음악여행이 열렸다. 학생,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까지 7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했다. 특히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곡을 김영준 지휘자가 직접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후 연주해 참석자가 더 쉽게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민병은 교장은 “원덕중·고등학교의 교훈은 ‘착하여라, 부지런하여라, 아름다워라’이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진실되고 성실한 행동과 아름다운 마음이다. 짧지만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부한 감성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이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훈(원덕고3) 군은 “수능을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았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해 지루할 것 같아 참석을 망설였는데 친구들과 직접 들으니 차분하고 잔잔한 음악 소리에 답답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준 지휘자는 2일간의 연주를 마치며 “‘해돋이’는 해가 떠오른다는 의미와 함께 미래를 응시한다는 의미가 있다. 해돋이 음악여행은 짧은 순간이지만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클래식 음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인생의 여행을 시작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후원하는 ‘서울신포니에타(지휘 김영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 7일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거성초등학교(교장 임경수)를 찾았다.
푸른 바다와 청량한 하늘이 어우러진 거성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80여 명. 교훈은 ‘큰 꿈과 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다.
이번 해돋이 음악여행은 아이들 마음속에 문화의 씨앗을 심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강원도 거성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정통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다목적실에는 거성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고성에 있는 명파초등학교, 거진초등학교, 대진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200명의 관객이 함께해 정통 클래식의 향연을 마음껏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메타나의 ‘코메디안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겨울’,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가들의 대표곡이다.
이시영(거성초6) 군은 “현악기의 환상적인 연주를 처음 들었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를 눈앞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이예빈(거성초6) 양은 “나도 악기를 배우고 있지만,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너무 놀랐다. 최고의 연주를 듣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경수 교장은 “한국SGI가 문화 소외지역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는 덕분에 훌륭한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작년 도서 기증에 이어 이번 음악회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의 꿈이 더욱 커졌으리라 확신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중·고등학교
지난 8일 강원도 삼척시 원덕중·고등학교(교장 민병은)에서도 해돋이 음악여행이 열렸다. 학생,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까지 7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했다. 특히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곡을 김영준 지휘자가 직접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후 연주해 참석자가 더 쉽게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민병은 교장은 “원덕중·고등학교의 교훈은 ‘착하여라, 부지런하여라, 아름다워라’이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진실되고 성실한 행동과 아름다운 마음이다. 짧지만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부한 감성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이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훈(원덕고3) 군은 “수능을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았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해 지루할 것 같아 참석을 망설였는데 친구들과 직접 들으니 차분하고 잔잔한 음악 소리에 답답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준 지휘자는 2일간의 연주를 마치며 “‘해돋이’는 해가 떠오른다는 의미와 함께 미래를 응시한다는 의미가 있다. 해돋이 음악여행은 짧은 순간이지만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클래식 음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인생의 여행을 시작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기수(kimks@) | 화광신문 : 15/09/18 113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