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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언론 3사, SGI 회장 칼럼 게재

  • 관리자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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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하고 활기찬 어린이의 목소리는 곧 평화다.”

이케다 SGI 회장의 연재 칼럼 ‘미래를 위한 제언’이 톱클래스(조선뉴스프레스) 9월호에 게재됐다. 진정으로 풍요로운 사회란 어떤 사회일까. SGI 회장은 어린이의 모습에서 답을 찾는다. ‘어린이의 생명이야말로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말하며 최근 일본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남의 고통을 그대로 방치하는 사회의 병리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어른 세대가 금전적인 부로 승자와 패자를 판가름하는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야만 미래의 평화를 만들 희망찬 어린이의 목소리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월간중앙 9월호(중앙일보시사미디어) SGI 회장 칼럼에는 중국 대문호 진융(金庸)과의 대담 일화가 소개됐다. SGI 회장은 진융의 문학 속 인물은 “의(義)를 보고 행하지 않음은 용기가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며 “의를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고 악인을 묵인하지 않고 스스로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민중 속 영웅”이라고 말한다.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사죄하는 편이 얼버무리는 것보다 타국의 신뢰를 받습니다”라는 진융의 말을 통해 진융 문학의 본령이자 사람의 올바른 도리인 ‘의’를 가장 먼저 배워야 할 나라가 일본이라고 주장한다.

SGI 회장의 <지구는 아름답다> 21번째 글이 마이더스 9월호(연합뉴스 동북아센터)에 실렸다. 500여 년 전 콜럼버스가 인간의 눈으로 본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이야기한 ‘바하마’ 방문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한다. 이케다 SGI 회장은 17세기 유럽에 의해 신세계로 발견된 바하마 원주민의 운명을 떠올리며 500여 년이 흐른 현대에도 사상과 종교, 인종에 따른 차별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낙원으로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는 바로 사람에 달렸다고 주장한다.






장선아(sajang@) | 화광신문 : 15/09/04 113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