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아리랑고적대 강릉축전 4회 연속 초청공연
박소연
2007-08-13
7,594
한국SGI 아리랑고적대 강릉축전 4회 연속 초청공연
7개국 16개 단체 400여 명 참가 다채로운 공연 펼쳐
한국SGI 아리랑고적대(담당 진금만)가 지난 8월28~31일 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6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하 강릉축전)에서 화려한 무대 공연과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번 강릉축전은 강릉예총이 주최하고, 한국SGI・강원도・강릉시 등이 후원했으며 중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16개 단체 4백여 명의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한국대표로 공연한 아리랑고적대는 ‘팡파르’ ‘로큰롤 메들리’ ‘엘켈디’ 등을 연주하며 마칭쇼(Stage Marching)를 공연해 축전 개막을 알렸다.
또 28일에는 현대호텔에서 경포해수욕장 특설무대까지 퍼레이드하며 ‘21세기 행진곡’ ‘짠짜라’ ‘해변을 떠나요’ ‘아프리칸 심포니’ 등 친숙한 곡을 연주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리랑고적대는 이번 강릉축전 참가팀 중 유일하게 4회째 연속 초청받았다.
독일 뮤직카펠라 우르센볼렌팀 단장은 “독일에서 볼 수 없는 마칭밴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기회가 되면 아리랑고적대와 독일에서 공연하며 교류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태환 총감독(강릉예총 회장)은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연주실력이 뛰어나다. 실력뿐 아니라 생활예절에서 모범을 보이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주연(jjyoun@hknews.co.kr) | 화광신문 : 07/08/10 74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