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카대학교 유학설명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 부산, 서울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유학설명회는 21세기 글로벌 사회에서 활약하는 ‘창조적인 인간’을 목표로 ‘지혜, 용기, 자비’를 겸비한 ‘세계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9일 본부 영광회관에서 소카대학교 유학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9일 한국SGI 본부 영광회관에서 진행된 유학설명회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오사나이 소카대 국제부장 일행은 학습, 취업, 유학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안세진 소카대 직원은 2015학년도에 처음 국제교양학부를 열어 세계화에 걸맞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그리고 2016학년도 외국인 유학제도를 소개했으며, 2016학년도부터는 경제학부, 경영학부, 법학부, 문학부, 교육학부, 국제교양학부, 이공학부 등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진 소카대 국제교양학부 재학생은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 그 속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국제교양학부가 추구하는 세계시민으로의 마음을 배웠다”고 발표했다.

오사나이 소카대 국제부장은 “일본 문무과학성이 추진하는 ‘슈퍼 글로벌 대학 창성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소카대에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리큘럼을 체계화했다. 각 학부에 영어코스를 만들어 학습환경에 충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입학 전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어 유학생이 안심하고 입시지원을 할 수 있다. 특히 2016학년도부터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여러분의 무대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나아가 전 세계로 넓혀졌다. 젊은 여러분이 커다란 꿈과 희망을 갖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면 할수록, 틀림없이 광선유포는 더욱더 크게 확대돼 간다. 따라서 여러분은 학창 시절, 무슨 일이 있어도 지지 않는 힘을 길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학설명회가 끝나고 별도로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이도엽(자운고2) 군은 “국제화 시대에 맞춰 소카대에 지원할 수 있는 범위가 다양해졌다. 가치창조라는 훌륭한 철학에 깊이 감동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바뀐 소카대 입시요강에서 학부 입학시험과 학부 편입학 시험, 대학원 모집개요, 특별이수과정, 단기연수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각각 지원기간이 다양해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정확한 입시요강을 파악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카대 홈페이지(www.soka.ac.jp/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