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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피스평화전’ 전국 170여 개 캠퍼스·지역 등 성황리에 마무리

  • 관리자

  •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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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는 타인뿐 아니라 자신도 분발하게 하는 힘”



전국대학생평화연합동아리 유니피스(UNIPEACE)가 전하는 ‘격려의 목소리’가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격려의 행동’으로 넓혀졌다.

지난 5월부터 전국 170여 개 캠퍼스와 지역 명소에서 열린 ‘제18회 유니피스평화전’이 마무리됐다.





한 사람을 소중히 하며 격려의 파동을 넓혀온 ‘제18회 유니피스평화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평화의 메신저 유니피스 멤버들의 대화운동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공감과 찬사를 보냈다. (지난 2일, 경기대학교)



전시를 관람한 학생과 교수, 시민들은 ‘격려, 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주제에 깊이 공감하며 대학생으로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를 이야기하는 유니피스 활동에 크게 호응했다.

지난달 26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1층에서 유니피스평화전이 열렸다. 패널 전시를 보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든 학우들은 ‘격려 한마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에 고개를 끄덕였다. 중국인 유학생 섭연신(국어국문학과2) 씨는 “친구에게 ‘포기하지 말고 힘내자’고 격려한 적이 있다. 격려를 하며 나도 더욱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됐다. ‘격려’는 타인뿐 아니라 자신도 분발하게 하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남윤정·김예지(디자인학과1) 씨는 “작은 실천이 우리가 꿈꾸는 평화를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 지금부터 우리답게 격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유니피스 멤버들은 패널 전시를 통해 절망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꽃피우게 하는 힘이 진심 어린 ‘격려’라는 것을 알리며 전국 곳곳에 격려의 연대를 넓혔다. 관람객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다니, 정말 멋진 활동이다” “순간의 격려가 마음 속 영원한 희망으로!” “오늘은 누군가에게 격려의 손길을 내밀어보겠다” 등 소감을 남기며 주변에 ‘격려’를 전하는 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니피스는 이케다 SGI 회장이 SGI 발족 4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기념제언 ‘인도주의 세기를 향한 굳은 연대’를 토대로 하반기, 평화실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화(kimhk@) | 화광신문 : 15/06/12 112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