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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대학원大 이케다 SGI 회장 ‘명예석좌교수’

  • 관리자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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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동북아시아 평화 증진과 올바른한일관계 정립에 힘써



“이케다 박사의 경륜은 북한대학원대학교를 넘어 지금 엄중한 상황에 있는 한일관계가 역사를 거울삼아 공동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수여사 中)

북한 통일 관련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교육기관인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송민순)가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석좌교수 칭호를 수여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지난 4일 한반도 평화와 올바른 한일 역사관 정립을 위해 문화·교육 교류 등에 앞장서온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석좌교수 칭호를 수여, SGI 회장을 대리한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왼쪽 셋째)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명예석좌교수 증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경직된 한일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올바른 한일 역사관의 정립은 물론 한일 우호를 위한 문화, 교육 교류 등에 앞장서고 있는 이케다 SGI 회장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수여식은 지난 4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산홀에서 북한대학원대학교의 설립자인 박재규 명예총장과 송민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을 비롯한 SGI와 한국SGI 본부간부, 학술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송민순 총장이 이케다 SGI 회장을 대리한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에게 명예석좌교수 증서를 전달했으며, 축하와 앞으로의 기대를 담아 한국SGI 대학부와 북한대학원대학교 측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특히 5월 한달 동안 전국 각 대학에서 펼쳐질 유니피스 평화전의 주역, 대학부들도 한반도 평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북한대학원대학교와 세계 평화의 조류를 이끌고 있는 이케다 SGI 회장이 또 하나의 새로운 평화의 연대를 맺은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하며 이 흐름을 캠퍼스에서 유니피스 평화전 활동을 통해 마음껏 펼칠 것을 다짐했다.

신종대 부총장은 “이케다 SGI 회장은 일찍부터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비무장지대에 ‘UN 아시아 본부’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고, 남북이산가족 재회교류센터 설치를 촉구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각종 저술 활동 및 강연을 통해 한일간의 올바른 역사관을 교육하고 정립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재일 한국인의 참정권 획득을 주장하는 등 한일우호 증진을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다”라고 이케다 SGI 회장의 명예석좌교수 추대 이유를 설명했다.

송민순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인류 평화와 공존,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케다 SGI 회장을 북한대학원대학교 명예석좌교수로 임명하게 된 데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소카대학교 창립자인 이케다 박사님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펼친 많은 행동은 이데올로기와 국가의 벽을 넘어 상호신뢰의 정신과 인류 공영의 고귀함을 전 세계인에게 보여줬다”라며 “이케다 박사님이 추구하신 철학은 오늘날 우리 아시아를 위협하고 있는 세 가지 즉, 민족주의와 군국주의, 그리고 영토분쟁이라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인류에게 비극을 가져오는 것을 막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상찬했다.

SGI 회장은 평화의 학술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이번 명예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 받게 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답사를 전했다.

먼저 박재규 명예총장이 걸어온 평화창조를 위한 전대미문의 탐구와 도전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했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의 일원으로서 평화 연대 구축을 위해 힘써온 선인의 비원을 성취하고 젊은이에게 희망을 보내는 연대를 맺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열린 마음으로 인내 강하게 대화를 지속할 때 시대를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라며 “어디까지나 ‘고뇌하는 서민과 함께! 인간을 위해, 정의를 위해, 미래를 위해!’ 이 근본이 바로 우리가 항상 되돌아가야 하고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할 평화의 출발점입니다. 저는 존경하는 여러분과 함께 그리고 경애하는 귀국의 청년들과 함께 용감하고 장엄한 평화와 우정의 교향곡을 평생 드높이 연주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장선아(sajang@) | 화광신문 : 15/05/08 111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