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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 일행, 김종서 서울大 부총장과 회견

  • 관리자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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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의 ‘인간혁명’ 철학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 일행이 지난 2일 방한한 가운데,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김종서 교육부총장과 회견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김 부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한국종교학회 회장을 지냈다.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 일행은 지난 2일 김종서 서울대학교 부총장과 회견했다. 회견을 마치고 히로마사 부회장은 김 부총장(가운데)과 캠퍼스를 산책하고, 학생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의 관장이던 2010년에는 소카대학교 도서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김 부총장은 미국에 유학했을 때 현지 SGI 멤버를 통해 창가학회를 알았다. 그리고 마키구치 초대 회장이 교장을 지낸 시로카네초등학교와 도쿄마키구치기념회관을 방문해 지금까지 마키구치 회장의 사상도 연구해왔다.

또 2006년에는 이케다 SGI 회장의 200번째 명예학술칭호인 베이징사범대학교 ‘명예교수’ 칭호 수여식(소카대학교 기념강당)에도 참석해 축하하기도 했다.

회견에서는 올해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한일 양국의 우호를 전망하고 인재육성 등을 말했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반드시 청년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못한다는 이야기에 이르자 김 부총장은 “자신의 변혁이 타인을 행복하게 하고 사회를 번영시킨다는 ‘인간혁명’의 철학이 앞으로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다” 하고 기대를 보냈다.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은 청년에게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의 인재를 더욱 육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견을 마친 히로마사 부회장 일행은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산책했다. 김 부총장의 안내로 올해 2월에 개관한 중앙도서관 관정관과 역사자료 관리와 연구를 담당하는 학술기관인 ‘규장각’을 견학했다.






화광신문 : 15/05/08 111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