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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2015청년평화페스티벌 테마 ‘한 사람을 소중히’

  • 관리자

  • 2015-04-13

  • 7,302

5월 3일 오후 1시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개최



한국SGI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총

한국기자협회 연합뉴스

한겨레신문 매일경제

중앙일보시사미디어 등 후원




‘청년’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희망’을 생명에 품고 홀로 일어선 청년이 발산하는 열정과 힘은 시대마저도 전환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지금, 한국SGI 청년부는 세계광포 신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이어나갈 새로운 청년 인재군이 ‘스타버스트’처럼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마디가 될 대약진의 무대를 마련했다.

‘2015청년평화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이날 행사는 세계인의 소망을 모은 평화선언과 문화예술 퍼포먼스로 구성, 연합오케스트라 ‘여명’, 악기 연주 ‘평화의 항해’, 뮤지컬 ‘함께 가요’, 탭댄스 ‘지용의 벗’, 깃발 퍼포먼스 ‘혼의 노래’, 현대무용 ‘환희’, 태권 퍼포먼스 ‘2015화랑도’, 댄스 ‘청춘극장’, 군무 ‘제9의 파도’, 마칭연주 ‘생명의 약동’, 대합창 ‘결의’가 펼쳐진다.

한편 페스티벌은 한국SGI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예총·연합뉴스·한겨레신문·매일경제·중앙일보시사미디어·한국기자협회가 후원한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015청년평화페스티벌 의의



한 사람의 소중한 가치가 외면되고, 청년에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지금의 시대. ‘희망’을 갈구하는 청년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한국의 청년들은 격려와 대화의 파동을 확대, 밝은 미래를 향한 장대한 항해를 시작한다.

페스티벌을 통해 언어와 국가의 벽을 넘어 생명을 이야기하는 문화를 형성해 평화의식을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가족·이웃과의 대화 등 ‘대화’를 매개로 한 생활 속 평화 실천 방안을 공유해, 청년의 힘으로 희망과 평화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



테마 ‘한 사람을 소중히’



페스티벌의 테마는 ‘한 사람을 소중히’다.

이는 주위의 방황하고 고뇌하는 벗에게 격려의 파동을 넓히며,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불법철학을 전하고, 함께 행복한 인생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또 도다 제2대 회장에게서 이케다 SGI 회장에게로 사제의 혼이 계승됐듯이 지금 한국의 청년부가 이케다 SGI 회장이 55년 동안 펼쳐온 평화를 위한 행동을 이어받아 세계광포 신시대를 열어갈 진정한 후계의 제자로 거듭나 향후 한국의 광선유포를 책임질 인재의 확대를 이룩하겠다는 대선언이다.



엠블럼







‘2015청년평화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엠블럼은 신시대의 약동하는 청년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케다 SGI 회장이 홀로 일어서 세계 광선유포의 길을 열어온 55년 간의 여정을 숫자 55에 담았으며, 이러한 스승의 마음을 이어받아 사제불이, 이체동심으로 도전해 광포의 후계자로 우뚝 서겠다는 청년부의 다짐을 담았다.



청년의 열기 가득한 현장



출연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입회원과 그룹장, 지구리더는 매주 연습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며 자기 자신과 신심에 흔들림 없는 확신을 확립하는 중요한 마디를 새기고 있다.

20대 시절, 학회와 멀어져 방황하는 나날을 보냈다는 용인권 이우중 씨. 이번 페스티벌에서 ‘댄스팀’ 공인(멘토)으로서 새롭게 신심 도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의 신심 단련과 성장을 위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신인(멘티)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도전하면서 타인을 위해 기원하고 행동할 때 더 큰 가치와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달으며 더욱 신심에 대한 확신을 새길 수 있었다고. 곁의 한 사람과 더불어 행복해지는 인생의 가치를 창조하기 시작한 그이기에 사회에서의 도전 역시 ‘더 이상의 방황과 실패는 없다’는 대확신으로 나아가고 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거창권 유혜민 씨. ‘탭댄스’ 연습을 위해 매번 거창에서 부산까지 왕복 6시간이 넘게 이동한다. 장시간 이동과 학업의 병행,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초반엔 고민이 깊었지만 부인부, 장년부의 응원에 다시 힘차게 도전, 경제적인 어려움을 바꿔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학회원들이 더욱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유 씨. 임용시험 합격으로 신심을 하지 않는 가족에게 확신을 주겠다고 다짐하는 그는 “절대 지지 않고 승리할게요!”라고 외친다.

중증장애인 서귀포권 권영훈 씨는 ‘악기 연주’에 도전 중이다. 남들은 쉽게 따라 하는 동작도 권 씨는 세 곱절 이상을 연습해야 몸에 겨우 익는다. 연습이 끝나면 막차를 타고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한다. 그럼에도 권 씨는 이동하는 내내 틈만 나면 입으로 가락을 읊으며 무릎에 손을 두드린다고. 페스티벌 도전을 통해 자신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용약환희 하고 있다.

이렇듯 처지도 고뇌도 각기 다른 한국의 청년부가 지용(地涌)의 사명을 자각하고 일어서 한발 한발 내딛는 용기의 발걸음이 모여 전국에 희망과 평화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장선아 / 전다혜(sajang@ / dhjeon@) | 화광신문 : 15/04/10 111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