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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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이케다 SGI 회장 부부 ‘명예구민’
관리자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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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한국SGI가 앞장서서 한국과 세계평화 위해 노력해 주길”
박삼석 구청장 “SGI 회장의 평화주의 사상 접목해 행복해지는 구정 펼치겠다”
부산광역시 동구가 한일우호 증진에 힘쓰고 세계평화에 기여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15일 수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박삼석 구청장(앞줄 왼쪽 일곱째)이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과 김은란 부인부장에게 명예구민증을 전달했다.
SGI 회장 부부 명예구민증
태평양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아시아의 관문’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박삼석)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동구의 최초 명예구민증을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에게 수여한 것. 이는 세계 평화와 한일우호에 이바지하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동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찬탄하고, 구정 발전에 앞장선 한국SGI 회원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수여식은 지난 15일 수정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부부, 박삼석 구청장, 오미라 동구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그리고 부산제2방면 수정권 회원이 참석했다.
신세기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한 뒤, 박삼석 구청장은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에게 각각 명예구민증을 전달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전언을 통해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한일우호를 위해 더욱 진력해 가겠습니다”라며 참석한 관계자와 수정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SGI의 평화·문화·교육 운동 중, 특히 문화운동에 공감을 깊이 표했다. 이어 “이케다 SGI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SGI가 앞장서서 한국의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하며 명예구민증 수여에 대한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삼석 구청장은 “동구 명예구민증 수여 조례가 제정된 후, 처음으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수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하며 “올바른 한일 역사관 정립으로 한일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이념과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곳곳에서 평화의 가치를 위해 헌신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고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라고 명예구민증 수여의 의미를 밝혔다. 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도서 기증, 쌀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SGI 수정권 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이케다 SGI 회장의 인간주의·평화주의 사상을 구정에 접목시켜 모든 구민이 행복해지는 구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3·16’의 의의 깊은 3월, 부산광역시 동구에서 수여하는 명예구민증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합’을 최우선으로 한결같이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매진해 온 정의화 국회의장과 구민의 주인이 되는 구정을 펼치는 박삼석 구청장의 활동에 박수를 보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고한 회원의 실천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을 새로운 출발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큰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명예구민증에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은 귀하께서 우리 구에 베풀어주신 온정과 후의에 감사드리며,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부산광역시 동구 명예구민의 영위를 수여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김경화(kimkh@) | 화광신문 : 15/03/20 110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