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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전라남도 영광군,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 관리자

  •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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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가치로 세계평화의 길 개척”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일을 제쳐 놓고 달려갑니다. 벗의 행복을 진지하게 기원하고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며, 숙명전환의 싸움에 함께 일어섭니다.”

이와 같은 인생을 생애 행동으로 관철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세계에 평화의 빛을 비추고, 고뇌하는 벗에게 희망의 광채를 보내는 생애를 걸어온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패가 수여됐다.





지난 11일, 서남해안에 위치한 영광군이 니치렌불법의 인간주의 철학을 기조로 세계 평화와 한일우호에 진력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 했다. 광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앞줄 왼쪽 넷째)와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광주방면 회원이 참석해 열렬히 환호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패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모토로 힘차게 도약하는 영광군은 예로부터 ‘호불여영광(戶不如靈光)’이라고 지칭될 만큼 산수가 아름답고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영광’이라는 이름 그대로 천일염, 태양초, 쌀, 굴비 등 특산품 대부분이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신선하고 맛 좋기로 유명하다. 현재는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룩하고 있다.

이렇듯 자원이 풍부하고 인심 좋은 사람들이 사는 정겨운 고장,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1일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이번 현창은 니치렌불법의 인간주의 철학을 기조로 세계 평화와 한일우호를 위해 진력하고, 영광군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행동을 펼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광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김인수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을 포함한 한국SGI 대표 간부, 광주방면 회원이 환희 찬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에게 각각 특별현창패가 전달됐으며, 광주방면 부인부 합창단 ‘도라지합창단’도 멋진 공연으로 자리를 더욱 빛냈다.

현창패에는 “생명존중과 인간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와 한일간 우호증진에 큰 공헌을 하셨습니다. 특히 영광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영광군민의 마음을 담아”라고 수여 배경이 쓰여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케다 SGI 회장은 국경을 초월한 행동과 대화로 국가간 계층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상호신뢰의 정신과 인류공영, 세계평화와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훌륭한 분”이라며 “‘생명존중’이라는 인류 최고의 가치를 근본으로 세계평화의 길을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이념을 넘어선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진력해왔다”고 상찬했다.

이어 “이케다 SGI 회장의 이와 같은 정신을 이어받아 SGI 봉사단에서도 도서기증과 국토대청결운동, 그리고 영광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집수리 봉사로 쾌적한 안식처를 제공해주고 있기에 깊이 감사를 전한다. 오늘 이케다 SGI 회장과 영광군이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해 가겠다”고 인사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오늘의 특별현창이 있기까지 지역봉사에 큰 힘을 보태고 싶다는 ‘행복드림봉사단’을 비롯한 광주방면 회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노고가 그 기반이 되었기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더욱 영광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진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늘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광군을 만들겠다’ ‘형식적이 아닌 현장의 소리를 가감 없이 듣겠다’는 군정철학은 자타의 행복을 실현하는 SGI의 근본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영광군과SGI가 함께 민중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민중을 위해 봉사하는 ‘희망의 가교’와 같은 존재가 되자고 인사했다.

한편, 광주방면 회원은 1990년대부터 국토대청결운동, 양서기증,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2013년 4월에는 광주방면 장년부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집수리 봉사, 의료 봉사, 소외 계층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동고(同苦)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장선아(sajang@) | 화광신문 : 15/02/27 110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