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법련’ 3월호가 발간됐다.







이달의 어서는 <아부쓰보어서>로, 니치렌대성인이 아부쓰보에게 주신 편지다. 아부쓰보는 부인 센니치니와 함께 유배지인 사도에서 목숨을 걸고 대성인을 지킨 문하다. 대성인은 이 어서에서 법화경 <견보탑품> 제11에서 나타나는 ‘보탑(寶塔)’에 대한 진의를 밝히며, 아부쓰보 자신이 보탑이고 지혜와 자비를 생명에 본디 갖춘 부처라고 가르친다. 이렇게 믿고 제목을 부르는 곳이 보탑이 있는 곳이 된다고 하며, 대성인이 이 ‘보탑’을 어본존으로 도현하신 것을 밝혔다.

기획특집 ‘비상의 원점 기념촬영회 주고쿠, 시코쿠에 봄빛이 난만한 미소’에서는 눈앞의 한 사람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이케다 SGI 회장의 모습을 담았다. 각지에서 개최된 기념촬영회는 이케다 SGI 회장이 ‘진검승부’를 펼치는 격전의 무대였다. 이케다 SGI 회장이 한 사람을 소중히 하며 격려하는 모습에서 눈앞의 과제에 진지하게 부딪히며 승리를 여는 근본정신을 배운다.

3월 청년포교 지구좌담회를 앞두고 전국에서 포교의 바람이 거세다. 특히 청년평화문화총회의 식순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도전이 그 중심에 있다고. 청년평화문화총회 특집 ‘청년, 끝까지 달려라!’에서 식순을 준비하며 타인의 행복을 위해 분투하는 청년의 결의를 소개한다.

이케다 SGI 회장 지도선집 제8장 ‘마음만이 중요’ 연재가 계속된다. 모든 사람이 부처의 생명을 똑같이 갖추었다고 설하는 니치렌불법(日蓮佛法). 부처의 생명을 열 때 모든 것이 빛날 뿐 아니라 모든 것을 빛낼 수 있다. 마음의 변혁이 자신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고 세계를 바꾼다. 이번 연재에서는 이케다 SGI 회장의 ‘마음의 중요성’에 대한 스피치를 실었다.

한편 1·26 기념 ‘창가 연대의 사명’ 어서강의도 수록, 세계평화를 향한 존귀한 맹세를 서원한 SGI가 발족한 날을 기념하며 어서를 통해 창가 연대의 위대함과 사명에 대해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