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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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 회장, 마이더스 1월호 칼럼 게재
관리자
2015-01-20
5,056
시사월간지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1월호가 발간됐다. 명사칼럼에 ‘독일에 뜬 승리의 무지개’라는 주제로 이케다 SGI 회장의 사진기행 칼럼이 게재됐다.(16~18쪽)
칼럼은 ‘가장 행복한 도시’라는 뜻을 지닌 젤리겐슈타트의 역사와 자연 풍경에 대한 감상을 담았다.
“이 도시에는 전설이 있다. 1200년 전, 유럽의 틀을 만든 칼 대제(大帝)가 생이별한 딸과 이 도시에서 재회했다. 대제는 기쁜 나머지 ‘가장 행복한 도시라고 이름을 짓자’고 말했다.”(16쪽)
모스크바에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고 비가 멈췄다. 그 모습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따스한 햇빛이 비쳤다. 하늘이 다시 환해졌다. 잠깐 지나가는 비였다. 대기가 상쾌하게 씻기고 천지가 꽃처럼 웃었다. 그 때였다. 하늘과 땅을 묶어놓은 듯한 희미한 다리가 놓여 있었다. 다리는 순식간에 선명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빨강, 주황, 파랑. 가늘고 긴 ‘삼색기’가 너른 하늘에 펄럭거렸다”고 묘사했다.
또 선착장에 떠오른 무지개를 바라보며 “고뇌가 비나 폭풍처럼 불어 닥쳐도 이 강처럼 강하고 끈질기게 계속 달리면 무지개는 뜬다. 비에 젖고 또 젖어도 그래도 계속 태양을 향할 때 무지개는 뜬다. 게다가 물방울이 클수록 무지개는 선명해진다. 흘린 땀과 눈물이 클수록 승리의 무지개도 선명히 뜬다”(18쪽)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오, 인생에서 몇 번이나 ‘승리의 무지개’를 볼 수 있을까. 그 즐거움이 끝까지 싸운 인생에만 하늘이 내리는 포상이다”(18쪽)라며 찬탄했다.
칼럼은 ‘가장 행복한 도시’라는 뜻을 지닌 젤리겐슈타트의 역사와 자연 풍경에 대한 감상을 담았다.
“이 도시에는 전설이 있다. 1200년 전, 유럽의 틀을 만든 칼 대제(大帝)가 생이별한 딸과 이 도시에서 재회했다. 대제는 기쁜 나머지 ‘가장 행복한 도시라고 이름을 짓자’고 말했다.”(16쪽)
모스크바에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고 비가 멈췄다. 그 모습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따스한 햇빛이 비쳤다. 하늘이 다시 환해졌다. 잠깐 지나가는 비였다. 대기가 상쾌하게 씻기고 천지가 꽃처럼 웃었다. 그 때였다. 하늘과 땅을 묶어놓은 듯한 희미한 다리가 놓여 있었다. 다리는 순식간에 선명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빨강, 주황, 파랑. 가늘고 긴 ‘삼색기’가 너른 하늘에 펄럭거렸다”고 묘사했다.
또 선착장에 떠오른 무지개를 바라보며 “고뇌가 비나 폭풍처럼 불어 닥쳐도 이 강처럼 강하고 끈질기게 계속 달리면 무지개는 뜬다. 비에 젖고 또 젖어도 그래도 계속 태양을 향할 때 무지개는 뜬다. 게다가 물방울이 클수록 무지개는 선명해진다. 흘린 땀과 눈물이 클수록 승리의 무지개도 선명히 뜬다”(18쪽)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오, 인생에서 몇 번이나 ‘승리의 무지개’를 볼 수 있을까. 그 즐거움이 끝까지 싸운 인생에만 하늘이 내리는 포상이다”(18쪽)라며 찬탄했다.
김기수(kimks@) | 화광신문 : 15/01/16 110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