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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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 연일 대성황
박소연
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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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대화…사진전’ 연일 대성황
마음을 울리는 자연의 풍광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은 마음에 여유와 편안함을 준다. 사람들이 각박한 현실의 피난처로 삼는 곳 역시 대자연의 품속이다. 그만큼 자연은 사람의 귀소본능을 자극하는 마음의 고향이다.
울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이하 사진전)이 울산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 역시 사진 속 친근한 풍경에 마음의 창을 활짝 열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이 확 트이게 만드는 시원함을 느꼈다” “편안하고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진으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넓히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아무렇게나 피는 꽃은 없다’는 작가의 말처럼 모두가 자신의 소중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으면 한다”라는 등 관람객들의 소감이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7번 째로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울산시민뿐 아니라, 인접한 도시의 시민들까지 울산종합운동장 특설전시장을 찾아 관람하고 있다. 또 연일 개인관람객과 단체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룬다.
사진전은 작품 1백50점을 테마 별로 전시하고 있다. 한국의 제주도, 영빈관을 포함해 세계 각지의 독특한 풍광과 작가가 창립한 ‘소카(創價)대학교’의 다양한 모습,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작품들을 비롯, 달, 석양, 꽃, 사계절 풍경 등 순간순간 마음에 투영된 이미지를 꾸밈없이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조성연(syjo@hknews.co.kr) | 화광신문 : 07/06/29 73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