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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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행복드림 봉사단', 영광에서 열정의 3주
관리자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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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행복드림 봉사단', 영광에서 열정의 3주
지난 9일 한국SGI 광주방면 ‘행복드림 봉사단’(단장 김수언)과 영광지역(지역장 이재룡) 회원들은 영광군(군수 김준성) 염산면 소재에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댁에 3주에 걸쳐 현대식 화장실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82세의 김할머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로 70대에 폐암진단을 받고 무릎수술 후 화장실 가기가 어려운 처지였으나 이날의 봉사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이렇게 고생해주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룡 영광지역장은 “시내도 아닌 이곳 영광까지 와서 장애인부부 집수리, 독거노인 화장실 지어주기 등의 봉사에 감사하고 이는 영광지역에 학회정신인 광선유포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영광의 영광스러운 광포를 다짐했다.
한편, 한국SGI(국제창가학회)는 우리나라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한사람 한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국가번영과 세계평화 실현에 기여하는 대승불교단체이며 ‘행복드림 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우호와 행복의 연대를 넓혀가고자 하는 순수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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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산 기자 ikbc88@hanmail.net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