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광주방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 관리자

  • 2014-11-04

  • 4,786

예향에 울린 희망의 선율



한국SGI 광주방면(방면장 김수언)이 주최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이하 희망음악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가 지난 2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음악회를 찾은 많은 광주시민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마음껏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희망음악회에는 1,7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웠고, ‘공감’을 주제로 한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커다란 함성과 박수로 호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음악회에는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김동찬 부의장, 고재유 前광주광역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를 비롯해 광주시민이 함께 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소외계층에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인간주의 교육을 통해 한반도의 비폭력과 평화를 위해 힘쓰는 한국SGI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축전을 보내와 희망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

희망음악회에는 국악과 퓨전음악, 비보이 댄스, 대중가요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다. 한국SGI 평화예술단 ‘연’, 소리빛예술단(지휘 강종화), 사물놀이 ‘유소’, 퓨전밴드 ‘비스타’, 비보이 ‘디팸크루’, 걸그룹 ‘7학년 1반’, 가수 한서경이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선물했다.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해 열창한 무대는 깊은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소리빛예술단)



한국SGI 평화예술단 ‘연’의 삼고무 공연으로 문을 연 희망음악회는 소리빛예술단이 신명 나는 타악연주와 국악가요, 그리고 애잔한 해금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사물놀이 팀 유소는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신모듬’으로 관객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퓨전밴드 비스타는 색소폰, 전자바이올린, 랩, 보컬 등 모든 공연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힘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고, 비보이 디팸크루는 LED조명과 레이저를 이용한 화려한 댄스와 신기에 가까운 비보잉을 펼쳤다. 특히, 사물놀이 팀 유소와 함께 꾸민 무대는 전통음악과 비보잉이 한데 어우러진 보기 드문 무대로 객석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걸그룹 7학년 1반은 발랄하고 깜찍한 무대로 관객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가수 한서경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희망음악회의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희망음악회를 찾은 광주시민들은 즐거운 한때를 만끽하며 “함께 소통하는 음악회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이재기), “바쁜 농사일에 음악회 가기가 쉽지 않은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김문식), “환희와 감동이 넘치는 무대, 너무 행복했다”(박찬규), “오랜만에 훌륭한 공연을 접해서 즐거웠다”(고화자)라는 등 다양한 소감을 쏟아냈다.






조성연/홍정임 광주 북광주지국 통신원/최수진 광주 남광주지국 통신원(syjo@) | 화광신문 : 14/10/31 109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