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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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 경북 상주시 옥산초등학교
관리자
2014-10-02
5,211
문화의 향기 전하는 나눔콘서트
“즐기려면?” “얼~쑤!” 가을이 깊어가던 지난 18일 전국 곳곳에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한국SGI(이사장 김인수)의 나눔 콘서트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경북 상주시 옥산초등학교(교장 이대형)에서 열렸다.
“이게 뭔 노래지?” 신명나고 코믹한 국악가요에 눈과 귀가 쫑긋. 지난 18일 경북 상주 옥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자연을 벗 삼은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바른 심성과 건강한 몸을 겸비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진력하고 있는 옥산초등학교는 특히 정구 종목에서 전국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국악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옥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특별히 아름답고 다이내믹한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퓨전국악밴드 ‘지음’(지휘 강종화)이 출연. 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인근 상주권 회원들까지 근 200여 명에 달한 관객들에게 흥겹고 신명나는 공연을 선물했다.
‘동양의 야니’로 불리는 작곡가 양방언의 대표곡 ‘프론티어’의 웅혼한 가락으로 문을 연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해금 연주와 대피리로 듣는 ‘베사메 무초’, 몸을 울리는 모듬북 협주곡 ‘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들이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별주부전을 국악가요로 만든 노래 ‘난감하네’는 객석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내며 큰 호응을 받았다.
“‘난감하네’가제일 재밌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이도희 학생은 공연이 다시 한 번 열리기를 바랐다. 또 박진감 넘치는 타악 연주가 신나고 재밌었다며 입을 모은 이화연, 최민서 학생은 “눈앞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수업시간에 배울 때 보다 훨씬 흥이 났다”며 감상을 말했다.
이날 공연을 준비한 김기윤 교감은 “화광신문에 실린 행복음악회 기사를 보고 내가 맡은 아이들에게도 문화를 직접 접해주고자 신청하게 됐다. 국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음악을 아이들에게 선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생님들도 모두 좋아하셨다”고 기쁨을 말했다.
이대형 교장은 “우리 농촌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오늘 음악회의 즐거운 추억이 아이들에게 수업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듣게 해 줄 것 같다. 또 함께한 학부모들께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와 즐거움 그리고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런 음악회가 다른 많은 학교에서도 열려 농촌 어린이들이 많이 듣고 그를 통해 국악이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오늘 한국SGI 회원들이 함께 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게 뭔 노래지?” 신명나고 코믹한 국악가요에 눈과 귀가 쫑긋. 지난 18일 경북 상주 옥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자연을 벗 삼은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바른 심성과 건강한 몸을 겸비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진력하고 있는 옥산초등학교는 특히 정구 종목에서 전국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국악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옥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특별히 아름답고 다이내믹한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퓨전국악밴드 ‘지음’(지휘 강종화)이 출연. 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인근 상주권 회원들까지 근 200여 명에 달한 관객들에게 흥겹고 신명나는 공연을 선물했다.
‘동양의 야니’로 불리는 작곡가 양방언의 대표곡 ‘프론티어’의 웅혼한 가락으로 문을 연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해금 연주와 대피리로 듣는 ‘베사메 무초’, 몸을 울리는 모듬북 협주곡 ‘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들이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별주부전을 국악가요로 만든 노래 ‘난감하네’는 객석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내며 큰 호응을 받았다.
“‘난감하네’가제일 재밌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이도희 학생은 공연이 다시 한 번 열리기를 바랐다. 또 박진감 넘치는 타악 연주가 신나고 재밌었다며 입을 모은 이화연, 최민서 학생은 “눈앞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수업시간에 배울 때 보다 훨씬 흥이 났다”며 감상을 말했다.
이날 공연을 준비한 김기윤 교감은 “화광신문에 실린 행복음악회 기사를 보고 내가 맡은 아이들에게도 문화를 직접 접해주고자 신청하게 됐다. 국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음악을 아이들에게 선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생님들도 모두 좋아하셨다”고 기쁨을 말했다.
이대형 교장은 “우리 농촌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오늘 음악회의 즐거운 추억이 아이들에게 수업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듣게 해 줄 것 같다. 또 함께한 학부모들께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와 즐거움 그리고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런 음악회가 다른 많은 학교에서도 열려 농촌 어린이들이 많이 듣고 그를 통해 국악이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오늘 한국SGI 회원들이 함께 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4/09/26 108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