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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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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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다수초등학교 해돋이 음악여행
관리자
2014-09-22
4,587
“음악 통해 고운 심성 길러…”
추석을 앞둔 지난 4일. 한국SGI (이사장 김인수)가 후원하고 서울신포니에타(음악감독 김영준)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해돋이 음악여행’이 경북 김천다수초등학교(교장 최영환)를 찾았다.
지난 4일 경북 김천다수초등학교에서 열린 ‘해돋이 음악여행’. 강당을 메운 관객들은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인근 학부모와 김천권 회원까지 6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강당에는 한가위를 실감케 하는 풍성한 음악의 선율이 한가득 흘러넘쳤다.
공연에서 서울신포니에타는 스메타나의 ‘코메디안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겨울>,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생일을 맞은 학생들 모두 축하해요”라는 김영준 음악감독의 재치 있는 소개와 함께 시작된 ‘생일 축하곡’ 변주는 큰 관심을 끌었다. 관객들은 폴카, 탱고, 무곡 등 다양한 느낌으로 펼쳐지는 연주에 흥이 난 듯 장단을 맞추기도 했다.
‘생일 축하곡’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김원균 군은 “TV에서나 볼 수 있던 연주를 직접 보고 들으니 정말 좋았다”고 기쁨을 표했다. 박영준 군은 “지휘자의 설명에 ‘사계’ 중 <겨울> 연주 내내 얼음 갈라지는 소리를 세며 상상에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신나은 양은 “평소에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본 적 있지만 이렇게 많은 악기가 모여서 협연하는 건 처음 봤다”며 즐거운 감상을 말했다.
최영환 교장은 “감사하다.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서 고운 심성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 또 음악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학부모들께는 지역에 사회교육을 펼쳐가는 학교교육의 폭넓은 면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SGI 경북제2방면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최 교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서 오히려 사회의 아름다운 풍토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가는 모습이 나타난 것 같아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활동을 지역사회에 많이 펼쳐서 한국SGI의 지향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생활’에 크게 이바지해 줬으면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 4일 경북 김천다수초등학교에서 열린 ‘해돋이 음악여행’. 강당을 메운 관객들은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인근 학부모와 김천권 회원까지 6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강당에는 한가위를 실감케 하는 풍성한 음악의 선율이 한가득 흘러넘쳤다.
공연에서 서울신포니에타는 스메타나의 ‘코메디안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겨울>,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생일을 맞은 학생들 모두 축하해요”라는 김영준 음악감독의 재치 있는 소개와 함께 시작된 ‘생일 축하곡’ 변주는 큰 관심을 끌었다. 관객들은 폴카, 탱고, 무곡 등 다양한 느낌으로 펼쳐지는 연주에 흥이 난 듯 장단을 맞추기도 했다.
‘생일 축하곡’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김원균 군은 “TV에서나 볼 수 있던 연주를 직접 보고 들으니 정말 좋았다”고 기쁨을 표했다. 박영준 군은 “지휘자의 설명에 ‘사계’ 중 <겨울> 연주 내내 얼음 갈라지는 소리를 세며 상상에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신나은 양은 “평소에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본 적 있지만 이렇게 많은 악기가 모여서 협연하는 건 처음 봤다”며 즐거운 감상을 말했다.
최영환 교장은 “감사하다.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서 고운 심성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 또 음악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학부모들께는 지역에 사회교육을 펼쳐가는 학교교육의 폭넓은 면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SGI 경북제2방면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최 교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서 오히려 사회의 아름다운 풍토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가는 모습이 나타난 것 같아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활동을 지역사회에 많이 펼쳐서 한국SGI의 지향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생활’에 크게 이바지해 줬으면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4/09/19 108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