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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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아리랑고적대,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참가
관리자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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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세계!’ 예술과 우정으로 하나되다
“함께 춤추고 노래하다 보니 금세 친해졌어요!” (이시가미 아야카, 일본 지치부 스튜디오 핏츠)
“모든 공연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나라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 (자무루에바 마리아, 러시아 이르쿠츠크 초롱꽃들무용단)
지난달 25~28일, 젊음이 넘치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제13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지난달 25~28일, 젊음이 넘치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제13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열렸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7개국 13개 팀 4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축제 기간 합창, 무용, 전통공연, 마칭공연 등을 선보이며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편 참가자들 간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추억을 새겼다. 한국SGI 아리랑고적대가 화려한 마칭(Marching) 공연으로 이번 축전의 개막 무대를 장식했다.
강원도·강릉시가 주최, 강릉예총이 주관하고 한국SGI와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열세 번째를 맞아 더욱 무르익었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7개국 13개 팀 400여 명의 청소년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8시에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합창, 무용, 전통공연, 마칭공연 등을 선보이며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편 참가자들 간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추억을 새겼다.
한국SGI 아리랑고적대(담당 강지훈)는 화려한 마칭(Marching) 공연으로 이번 축전의 개막 무대를 장식했다.
단원들은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며 쌓은 실력을 ‘스페인’ ‘리베르탱고’ ‘라틴 러버(Latin lover)’ ‘렛츠 두잇(Let’s do it)’ 등을 공연하며 보여줬고 참석자의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또 폐막식에 앞서서는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한여름 해변의 음악축제를 뜨겁게 달구었다.
지난달 25일 강릉시문화예술관에서 열린 개막식이 끝난 후 김학남 강릉예총 회장은 “아리랑고적대가 매년 활기찬 젊음의 문을 열어줘 고맙다. 세계 청소년들이 모인 이곳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우정을 교류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늘 멋진 공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아리랑고적대가 이번 축전도 즐겁게 참여하며 멋진 추억 새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지영(수도여고2) 단원은 “축전을 앞두고 연습하며 학업도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에 도전했다. 스승께서 자신의 ‘국적은 세계’라고 말씀하신 만큼 글로벌인재로 거듭나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박수인(suin@) | 화광신문 : 14/08/08 108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