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해돋이 음악여행’ - 강원도 평창군 상지대관령고등학교
관리자
2014-07-28
5,280
“조금만 더 연주해 주시면 안 돼요?”
한국SGI가 후원하고 서울신포니에타(음악감독 김영준)가 함께 한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상지대관령고등학교(교장 최선용)를 찾았다.
문화의 향기를 나누는, 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 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 17일 상지대관령고를 방문해 아름다운 음악의 하모니를 선물했다.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인재육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상지대관령고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동계스포츠 유망주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상지대관령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인근에 있는 도암중학교 3학년 학생, 교사와 주민도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신포니에타는 이번 공연에서 스메타나의 ‘코미디언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여름>,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특히, 김영준 음악감독이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학생과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최선용 상지대관령고등학교 교장은 “오늘 연주에 크게 감동했다. 우리 학생들이 도심지 아이들보다 문화적인 수혜를 받지 못해 늘 이런 음악회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한국SGI에서 후원해줘서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선물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오늘 많은 학생이 감동 받는 것을 보면서 음악이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최 교장은 학생들을 교육하면서 음악을 통한 인성함양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한국SGI에서 이러한 도서벽지에서 문화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여는 것을 화광신문을 통해 익히 알고 있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서양음악을 들려줬으니 다음에 또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우리 국악을 들려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연주가 끝나자 학생들은 아쉬워하며 감사의 큰 박수를 보냈다.
김상현 군은 “평소 클래식 음악을 잘 듣지 않는데 오늘 접해보니 참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 곡으로 연주해준 모차르트의 소야곡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박선희 양은 “다양한 악기에서 생각보다 예쁘고 맑은 소리가 나서 신기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으로 ‘생일 축하곡’을 연주해 줘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돋이 음악여행’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음악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한국SGI가 후원하고 서울신포니에타(음악감독 김영준)가 함께 한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상지대관령고등학교(교장 최선용)를 찾았다.
문화의 향기를 나누는, 서울신포니에타와 함께 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지난 17일 상지대관령고를 방문해 아름다운 음악의 하모니를 선물했다.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인재육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상지대관령고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동계스포츠 유망주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상지대관령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인근에 있는 도암중학교 3학년 학생, 교사와 주민도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신포니에타는 이번 공연에서 스메타나의 ‘코미디언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여름>,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특히, 김영준 음악감독이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학생과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최선용 상지대관령고등학교 교장은 “오늘 연주에 크게 감동했다. 우리 학생들이 도심지 아이들보다 문화적인 수혜를 받지 못해 늘 이런 음악회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한국SGI에서 후원해줘서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선물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오늘 많은 학생이 감동 받는 것을 보면서 음악이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최 교장은 학생들을 교육하면서 음악을 통한 인성함양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한국SGI에서 이러한 도서벽지에서 문화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여는 것을 화광신문을 통해 익히 알고 있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서양음악을 들려줬으니 다음에 또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우리 국악을 들려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연주가 끝나자 학생들은 아쉬워하며 감사의 큰 박수를 보냈다.
김상현 군은 “평소 클래식 음악을 잘 듣지 않는데 오늘 접해보니 참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 곡으로 연주해준 모차르트의 소야곡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박선희 양은 “다양한 악기에서 생각보다 예쁘고 맑은 소리가 나서 신기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으로 ‘생일 축하곡’을 연주해 줘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돋이 음악여행’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음악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조성연(syjo@) | 화광신문 : 14/07/25 107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