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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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나눔콘서트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 남선초등학교
관리자
2014-07-07
4,957
“얼쑤! 잘한다!”
문화의 향기로 희망을 전하는 한국SGI(이사장 김인수) 나눔 콘서트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지난달 19일 경북 안동시 남선초등학교(교장 권한중)를 찾았다.
‘얘들아 신나지!’ 전자바이올린 연주에 온 관객이 들썩. 지난달 19일 경북 안동시 남선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초여름의 상쾌한 날씨에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신명나는 우리 소리부터 전자바이올린, 마술,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학생과 교직원 및 인근 안동권 회원 80여 명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연 하나하나마다 열렬한 호응과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공연의 문을 연 퓨전국악관현악단 ‘지음’은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들려주는 한편 악기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국악으로 해석한 애니메이션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는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상원의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연주와 마술사 김영진의 쉴 틈 없는 공연이 관객들의 흥을 한껏 올린 가운데, 사물놀이 ‘유소’의 가슴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가 대미를 장식했다.
학생들은 “매우 재밌었고 귀가 즐거웠다. 다음에도 또 봤으면 좋겠다”(민시온) “국악으로 들은 ‘렛잇고’가 진짜 아름다웠다. 마술할 때 돈을 계속 만들어내며 뿌리는데 정말 놀라웠다”(한승준)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이다 보니 금방 빠져들었다.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너무 재밌었다”(손정민) 등 소감을 말하며 꼭 다시 방문해 주기를 바랐다.
권한중 교장은 “무척 행복하다. 문화적 혜택이 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큰 행복이 됐다. 특히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물놀이 공연 때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눈이 악기에 고정돼 있는 걸 보았다. 아이들의 재능이 자라는데 큰 계기가 된 것 같아 교사로서 매우 행복했다. 그 밑거름을 제공하는 한국SGI와 공연단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어려운 곳을 찾아 공연을 펼쳐준다면 우리나라의 장래가 훨씬 행복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정말 큰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계속 찬사를 보내겠다”고 마음을 밝혔다.
문화의 향기로 희망을 전하는 한국SGI(이사장 김인수) 나눔 콘서트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지난달 19일 경북 안동시 남선초등학교(교장 권한중)를 찾았다.
‘얘들아 신나지!’ 전자바이올린 연주에 온 관객이 들썩. 지난달 19일 경북 안동시 남선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초여름의 상쾌한 날씨에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신명나는 우리 소리부터 전자바이올린, 마술,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학생과 교직원 및 인근 안동권 회원 80여 명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연 하나하나마다 열렬한 호응과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공연의 문을 연 퓨전국악관현악단 ‘지음’은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들려주는 한편 악기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국악으로 해석한 애니메이션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는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상원의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연주와 마술사 김영진의 쉴 틈 없는 공연이 관객들의 흥을 한껏 올린 가운데, 사물놀이 ‘유소’의 가슴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가 대미를 장식했다.
학생들은 “매우 재밌었고 귀가 즐거웠다. 다음에도 또 봤으면 좋겠다”(민시온) “국악으로 들은 ‘렛잇고’가 진짜 아름다웠다. 마술할 때 돈을 계속 만들어내며 뿌리는데 정말 놀라웠다”(한승준)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이다 보니 금방 빠져들었다.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너무 재밌었다”(손정민) 등 소감을 말하며 꼭 다시 방문해 주기를 바랐다.
권한중 교장은 “무척 행복하다. 문화적 혜택이 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큰 행복이 됐다. 특히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물놀이 공연 때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눈이 악기에 고정돼 있는 걸 보았다. 아이들의 재능이 자라는데 큰 계기가 된 것 같아 교사로서 매우 행복했다. 그 밑거름을 제공하는 한국SGI와 공연단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어려운 곳을 찾아 공연을 펼쳐준다면 우리나라의 장래가 훨씬 행복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정말 큰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계속 찬사를 보내겠다”고 마음을 밝혔다.
김태헌(uncle@) | 화광신문 : 14/07/04 107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