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법련’ 7월호가 발간됐다. 이달의 어서 <가책방법멸죄초>는 1273년, 니치렌대성인이 유배지 사도에서 가마쿠라에 있는 시조깅고에게 보낸 편지로 여겨진다. 대성인은 ‘방법자(謗法者)가 충만한 국토에서 법화경을 넓히고 방법을 책하기 때문에 대난(大難)이 일어난다. 그러나 그 대난과 싸워 광선유포를 위해 꿋꿋이 살아감으로써 무량겁(無量劫) 동안 쌓인 중죄(重罪)를 일생에 소멸할 수 있다’는 숙명전환의 원리를 가르친다.

기획특집 ‘불이(不二)의 한 사람을 만든다(상)’이 연재된다. 이케다 창가학회 제3대 회장(당시)이 소설 ‘인간혁명’을 신문에 연재하기 시작한 1965년. 당시 창가학회는 500만 세대가 넘었지만, 소설의 첫 장면을 통해 ‘창가의 원점’인 도다 제2대 회장의 출옥을 처음 알게 되는 회원도 적지 않았다. 소설 ‘인간혁명’을 집필한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소설 ‘인간혁명’은 창가(創價)라는 대하의 흐름이 단 한 사람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통감하게 하는 연재다.

이케다 SGI 회장의 ‘가정교육에 대한 조언⑬’은 아이에게 진정으로 물려주어야 할 점은 ‘사회를 위해 살아가는 태도’와 ‘스스로 신념의 길을 살아가는 태도’라는 내용을 실었다.

SGI 회장 지도선집 ‘행복과 평화를 창조하는 지혜’가 연재되고 있다. 제1부 <행복을 위한 지침> 중 제3장 ‘생명변혁의 실천’에서는 생명변혁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실천 방법은 근행이라고 말한다.

만화 ‘어서와 친구들’ 제5화는 ‘Do Dream! 꿈을 두드려라!’이다. 7~8월 해돋이와 미래부 총회를 맞아 미래부원들의 꿈과 도전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다.

또 ‘아이를 잠재우는 요령’에 대한 ‘영미세스를 위한 육아·생활상식’이 실렸다. 아이의 수면에 대한 이해와 아이를 재우는 5가지 요령을 담았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4/06/20 1074호 발췌